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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2017 Melbourne

[멜번여행] 24. Jack Rabbit

by 여름햇살 2017.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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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을 중심으로 동쪽(Geelong넘어서)에 있는 와이너리. 멜번놈의 말에 의하면 이쪽에 있는 와이너리들은 야라밸리나 페닌슐라의 와이너리처럼 그렇게까지 유명하지는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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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레스토랑으로 되어 있어서 왼쪽으로 갔는데 왼쪽에도 어차피 레스토랑이었.. ㅡ,.ㅡ 뭐죠

이 장면에서 처음 바로 마음에 들었는데, 그 이유는 다른 와이너리와 달리 이 곳은 바다가 보이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뷰가 진짜 문자 그대로 예술이었다.

소들이 풀을 뜯고 놀아요.

먼저 테이스팅 바에 가서 와인을 몇가지 테이스팅했는데.. 그간 너무 좋은 곳에서 와인 맛을 봤는지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그 와중에 스위트 와인은 저렴하고 괜찮기에 2병을(1병의 양이 얼마 안되었다 ㅋㅋㅋ) 구매했다. 디저트랑 먹으면 딱이겠다는 생각과 함께. 

와인이 맛있었더라면 와인이라도 한 잔하고 갔을텐데, 와인이 별로라 커피를 골랐다. ㅋㅋㅋ 그런데 커피도 별로였...

그런데 풍경은 너무나 좋아서 사진은 또 어마무지하게 찍었다. 

언덕위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와이너리. 와인 맛은 별로였더라도 뷰는 만점이다. 멜번놈도 진짜 맘에 든다고 한 세번 말했다.

사진만 주구장창 찍고 있고 ㅋㅋㅋㅋㅋ 멜번놈은 사진 그만 찍고 자기한테 집중하라고 ㅋㅋㅋㅋ 산만한 인간이라 죄송합니다.

여긴 또 가고 싶다. (와인 맛없다고 주구장창 말해놓고 ㅋㅋㅋ 이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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