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로그인을 했다가 2017 티스토리 결산이라는 버튼을 발견했다. 작년에도 요런 걸 하더니 올해도 어김없이 하는구나~ 신기해서 결산을 해보았다. :-)


2017/01/10 - [일상/오늘도 맑음] - 티스토리 2016년 블로그 결산



먼저 결산시 타이틀. 뭘 할까 고민하다가 아래와 같이 ㅋㅋ




블로그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냐고 묻길래 "구질구질할 정도로 시시콜콜한 일상"을 이야기 한다고 말을 했다. ㅋㅋㅋ 내 블로그를 단 한줄로 표현하는 명문장이다. 


작년에는 상위 1% 댓글 부자, 상위 3% 부지러너, 30만+방문자  였는데 올해에는 상위 3% 댓글부자, 상위 1% 부지러너, 20만+방문자 가 되었다. 부지런한데 실적은 저조해진(?) 비참한 블로거라고 티스토리가 결산을 내주었다. ㅋㅋㅋㅋㅋ 


336개의 글을 작성! 작년에는 316개의 글을 작성했는데 올해에는 20개의 글을 더 썼다. 오~ 역시 작년보다 더 히키코모리의 생활을 한 것이 산술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이번 결산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요 텍스트 마이닝이다! 내가 많이 언급한 글자들을 요렇게 글자 크기로 나타내 주는데 내가 2017년간 어떤 생각을 많이 했는지 한 눈에 들여다 보여 신기했다. 그리고 진짜 정확히 2017년 한 해 동안 내가 많이 생각했던 주제들이 튀어 나와 있어서 놀라웠다. 

나의 블로그는 노정보 신변잡기의 블로거~ ㅎㅎ


275, 569명의 방문자들. 8월에 갑자기 왜 뛰었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방문해주셔 감사합니다. 꾸벅.

독특하게도 가장 많이 노출된 포스팅은 "책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

2017/08/09 - [일상/불친절한 감상자] - 책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

무성의하게 썼던 감상문이 가장 많이 노출되었다니 그저 민망할 따름이고... 요렇게 다시 한 번 정성스러운 포스팅의 절실함을 깨닫는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던 글은 요 구글애드센스 관련 글. 역시 다들 구글애드센스에 관심많으신건가~? ㅎㅎ

2017/03/03 - [일상/오늘도 맑음] - [구글애드센스] 여섯 번째 수익

시민의 눈에 기부를 했었는데 시기가 시기인 만큼 공감을 많이 받은 듯 하다. 


그리고 가장 많은 댓글은 요 커피숍 리뷰.

2017/09/29 - [일상/음식일기] - 숙대입구 카페 코피티암 Kopitiam

이건 정말 어쩌다보니 댓글이 많이 달린 것인데 이렇게 선정되니 뭔가... 씁쓸...ㅋ..


나는 내 생각이 곧 내 삶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내 생각을 쓰고 있는 내 블로그가 어떨때는 나의 일부라는 생각도 든다. 나의 뇌를 업로드 하는 기분이랄까. 물론 게으름+글솜씨가 없어서 1%나 업로드 하고 있는가 모르겠다만. 여하튼 그런 블로그의 결산을 이렇게 1년마다 해보는 것은 재미있는 듯 하다. 연말연시에 작년에 어떻게 살았는지 충분히 돌아봤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티스토리 결산으로 다시 보니 나의 지난 한 해가 새롭게 다가온다. 그와 함께 작은 소망이 있다면 올 한해도 작년처럼 무난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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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우키키키12 2018.01.15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2. BlogIcon ?!! 2018.01.16 2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문자 수 부럽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