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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2014 Australia

Melbourne Hosier Lane

by 여름햇살 201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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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ier Lane


한국에서는 일명 '미사 거리'로 유명한 곳. 그 곳은 바로 Melbourne 에 있었다! 호주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멜번 유명 관광 명소를 검색하다가 불과 일주일전에 이 곳이 멜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사의 광팬으로서 당연히 성지순례(?)를 해주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중에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다. Melbourne City 내에 있어서 정말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다. :)



▲ Hosier Lane 위치



시작지점부터 엄청난 그래피티들이 반기는 Hosier Lane.



유명한 장소 답게 나같은 관광객들이 은근 많았다. 처음엔 한적해보였는데, 들어서자마자 갑자기 관광객들이 몰려들어서 사진을 찍는데 살짝 힘들었다. ㅎㅎ





곳곳에 그래피티가 없는 곳이 없다. 건물의 문에다가도 아낌없이(!) 마구마구 스프레이를 뿌려 놓았다. 유럽풍의 도시 멜번이라서 이 곳 Hosier Lane이 더 특별하다. 


그래피티(Graffiti)는 처음에는 Vandalism의 일환으로 공공기물을 훼손하는 것 때문에 반사회적인 회의로 여겨졌는데, 현재는 거리예술로 자리잡아 많은 아티스트들이 존재하고, 전시회(!)까지 열리고 있는 예술의 한 장르라고 한다. 





수준 높은 그래피티의 향연. 간만에 문화감상 시간이 주어졌다. :)



공중에는 헌 운동화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자유로운 영혼이 느껴지는 풍경들! 





좁은 골목을 가득 채우고 있는 그래피티들을 보고 있자면, 멜번이 아닌 곳에 와 있는 기분이 든다. 고풍스럽고 현대적인 도시 이면에 이런 모습이 있다니, 마냥 신기할 뿐이다. 



개구쟁이처럼 보이는 닌자거북이들! 







이렇게 높은 곳까지 그래피티를 그려놓다니. 도대체 어떻게 그린거지??












Hosier Lane 옆 골목에도 그래피티가 가득 채워져있었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관광객들도 카메라 셔터 누르는 것을 멈추지 못한다.















쓰레기통에도 그래피티가 가득 ^^



환풍구에도 스프레이가 가득 ㅎㅎㅎㅎ






즐거웠던 Melbourne의 Hosier Lane 그래피티 구경. 하지만 아무리 서성여도 소지섭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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