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

저자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2011-06-1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과연 나는 계속 성장하는 사람일까?평범한 안정이 아닌 특별한 기...
가격비교

 

 

review written Jan.10.2012 and rewritten Mar.03.2013

 

인희의 새해 목표가 일주일에 책한권을 읽기라는 것을 들었다. 실현가능한 적당한 목표이기도 하고, 생산성있는 목표있기에 나도 책 읽기를 신년계획 리스트에 추가했다.하지만 난, 한권을 끈덕지게 읽는 타입은 아니라서 한달에 네권으로 정했다.

 

그래서 현재 1월 동안은 닥치고 정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 이 세 책을 동시에 읽고 있다.(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여러권의 책을 읽는 이유는 회사와 집에서 책을 들고 다니기엔 내 가방이 무거워 회사와 집에다 각기 책을 두고 다니기 때문이다.)

 

세권 모두 와 닿는 책이지만 아침에 읽어서 그러인지 서른이 다가 와서 인지 아니면 이 두가지 이유가 복합적인 것인지,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가 가장 공감대가 깊었다.

 

이제 직장생활을 하게 된지 만 2년. 처음에 입사할때 가지고 있던 에너지와 세상과 내 미래를 바꿀 것만 같았던 나의 열정이 사라져버리게 만드는데 충분히 긴 기간이었던 2년.

 

그저 살려고 태어난 게 아니다.
의미 있는 인생을 만들려고 태어난 것이다. - 헬리스 브릿지스

 

작가의 글도 감동이 깊었지만 인용된 이 명언구가 나의 마음을 뒤흔들었다.스티브 잡스처럼 인류의 삶을 뒤흔들 만큼 큰 변혁을 일으킬 능력도 욕심도 없지만 그저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안정적인 직장과 편안한 생활이라는 타성에 젖어 나를 너무 방치한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나는 고만고만한 삶을 보내기엔 너무나 젊고 하고 싶은 것도 많으니깐 말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나는 과연 이대로 행복한가"

 

라는 주제로 매일 밤 잠 못이루고 고민하는 요즘에 나를 자극 시킨 이 책.특히 서른을 바라보고 있는 나의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었다.

 

 

이 책은 이전 회사의 도서실에서 빌린 것이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책은 아니다. 그래서 잠깐이라도 어떤 내용이었는지 책장을 넘기며 훑어 보지는 못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 대한 리뷰는 지금 시점에서 더 쓸 수는 없다. (당장 이 책을 사서 다시 볼 열정은 없으니.)

 

리뷰를 살짝 손 보면서 갑자기 내 자신에게 간사한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저 글을 쓸때 만큼의 인생에 대한 열정이 없다고 느껴진다. 그렇다면 가능성은 2가지다. 저 글을 가식적으로 썼거나, 저떄보다 내 삶을 방치하고 있었거나. 글을 쓸때는 최대한 가식이 없이 쓰고 싶어하는 나이기에, 첫번째일 가능성은 적다.

 

그렇다면?

 

 나는 자기계발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뻔한 이야기에, 모든 사람들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살아야만 옳은 삶을 사는 것 처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판 성경인셈이다. 그러나 요즘같이, 이유없이 삶이 우울하고 무기력할때는, refresh(!)를 위하여 이런 류의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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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밤을 샜다.

 

 

이건 새벽에 숙소 밖에 해가 어슴프레 떠오르는 새벽녘 모습이 넘 이뻐서 찍었는데 전혀 표현되지 않았다. .........몇번 찍다가 포기하고, 자유의 여신상 보러 가는 첫 페리를 타기 위해서 엄청 서둘렀다. 그래도 아침은 먹고 갈꺼라며 부스럭 거리며 아침준비.

 

 

분명 먹을때는 엄청 배부르게 먹었는데 2시간 지나자 미친듯한 허기가 몰려오는 이상한 아침이었다.너무 탄수화물 위주로 먹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페리를 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갔다. 처음 타보는 뉴욕의 지하철.

 

 

엄청 더러웠다. 진짜 이런 곳을 사람들이 이용한단 말이야 라고 의심이 들 정도였다. 세계에서 제일 잘사는 나라 미국, 그런 미국의 최대 도시인 뉴욕인데 왜 사회 인프라가 이모양일까? 조금, 아니 매우 실망스러웠다. 뭐, 비평하러 뉴욕에 온건 아니니깐 그러려니하고 지하철역으로 내려갔다.

 

 

먼저 메트로 카드 구입. 1일권, 3일권, 7일권 30일권 등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나는 7일권 구입. 남은 하루는 1일권을 사용해야 될 것 같다.메트로 카드의 종류를 선택하고, 신용카드를 넣고 비밀번호를 누르면 결제 후 교통카드를 내뱉어주는 똑똑한 자동판매기. $27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는데 세전이었는지 결제는 $29로 되었다. 아 이놈의 세금은 한국에서도 (월급수령, 연말정산!!!!!!) 속을 썩이더니, 뉴욕에서도 나의 마음과 지갑을 아프게 하는구나. ㅋㅋ

 

 

그리고 페리의 선착장이 있는 South ferry 역으로 가기 위해 다운타운행으로 분명 향했는데...책좀보다가 정신차리고 보니 57번가 역이 아닌가! 깜짝놀라서 내린 다음에 이게 어떻게 된건지 사태 파악을 하기 위해 한참 헤매다가 제대로 된 지하철을 탔다. 위로 쭉쭉 올라가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부터 먼저 구경할 뻔했다.

 

지하철 풍경. 뉴욕이나 서울이나 지하철에서 사람들은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삼매경에 빠져있었다. 셀룰러 데이터 기능을 꺼놓은 나는 그들이 그저 부럽기만 하였다..

우여곡절끝에 종점인 South ferry역에 도착했다. 도착하고 나서도 스탠튼행 페리 선착장에 가는 삽질을 잠시 선보였지만 이내 정신차리고 배터리 파크로 향했다.(참고로 스탠튼행 페리는 스태튼 섬에 사는 사람들의 통근,통학 수단으로 이 페리를 타고도 자유의 여신상을 볼수 있다. 심지어 가격은 $0. 하지만 리버티섬에 선착하는 것은 아니므로, 출국하기 전날이라던지 자유의 여신상을 한번 더 보고 싶을때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페리의 가격은 $13. 배터리 파크 선착장-리버티섬-엘리스섬-배터리 파크 선착장 순서로 페리가 운행된다. 배터리 파크에서 월가가 가까워서 고층 건물이 많은데(이곳을 떠난 다음에 이 사실을 알게되어 이날 월가 관광은 하지 못했다 ㅜㅜ) 페리나 리버티 섬에서 바라보면 마천루가 아주 일품이다 ^^

 

 

 

 

이건 배터리파크 안에 핀 벚꽃.

올해 벚꽃이 너무 늦게펴서 벚꽃을 보지 못하고 한국을 떠난게 너무 아쉬웠는데 뉴욕에서 첫 벚꽃을 맞이하게 될줄이야. 정말이지 감개무량했다. 내가 뉴욕여행을 간다니깐 김양이 봄에 뉴욕을 가는 사람 처음 본다며 부러워했었는데, 정말 뉴욕에서 봄을 맞이 하는건 자랑하고도 남을 일인 것 같다. 고작 벚꽃나무하나에 지하철로 고생한 아침이 깨끗하게 잊혀졌으니 말이다.

 

배터리파크내에 원형으로 생긴 단층 건물이 티켓 판매소이다. 그 곳에서 티켓을 산 후에 옆의 컨테이너로 만든 건물쪽으로 향하면 티켓확인과 소지품검사가 있다. 소지품검사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같은 단순한 소지품검사가 아니라 공항 보안대 검사 수준으로 이루어진다. 내부의 사진촬영도 금지.

이렇게 표를 말고 시티패스를 구입하는 방법도 있는데, 9일간 유효한 시티패스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전망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미국 자연사 박물관의 입장과  서클 라인 관광 크루즈 혹은 자유의 여신상과 엘리스 섬으로 가는 페리, 레스토랑 10곳과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의 할인 쿠폰이 들어있으며 요금은 $83이었다.

나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도 가지 않을 것이며, 모마도 입장료가 없는 금요일 오후에 방문할 예정이라 시티패스를 구입하지 않았는데, 오늘 메트로폴리탄을 가보니 책에 나온 것보다 요금이 많이 올라서 그냥 시티패스를 사는게 더 이득이 되버렸다. 살짝 손해본게 억울해지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물. 다음번에 오게되면 시티패스를 구입해야겠다.

 

 

리버티 섬으로 향하는 페리에서 바라보는 맨하탄. 맨하탄을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면 그 속에서 바라볼 때와 감흥이 또 다르다. 경치 구경만으로도 정말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이다.

 

페리에서 바라본 자유의 여신상. 주변에 공사중이라 약간 보기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여신상의 위엄을 해치지는 못했다. 섬에 내리면 바로 기념품판매점, 음심적등이 있는 건물이 보이며 바닷가쪽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 자유의 여신상을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사실 자유의 여신상에 대해 너무 큰 기대를 해서인지(뉴욕하면 제일먼저 자유의 여신상이니깐^^) 조금 실망했다. 올라가보지 못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 그냥 한바퀴 돌면 끝인 것이 뭔가 허무함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매서운 바람도 어서 빨리 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재촉했다. 하지만 아쉬우니 기념사진 한 컷.

 

자유의 여신상 포즈로 사진 찍히고 싶었으나, 모르는 사람 앞이라 너무 수줍어서 군인차렷자세로...그래도 사진을 찍어준 어여쁜 중국 여성분에게 지금까지도 무한 감사를.

 

 

뒤에 내사진 찍어준 여자분 표정이........................ 싫으셨어요? ㅠㅠ

 

다시 페리를 타고 리버티섬에서 엘리스섬으로 이동. 시간은 10분정도 소요된다. 엘리스 섬은 1892년부터 1954년까지 이민 입국 관리소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잠시 그 존재가 잊혀졌다가 1990년부터 엘리스 섬 이민 박물관이 문을 열면서 다시 주목 받게 되었다고 한다. 압수된 이민자들의 소지품이나 사진 전시, 이민의 고뇌와 희망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영화를 보여주는 극장 등이 있어서 '인종 전시장'이라 불리는 뉴욕의 배경을 엿볼 수 있다. (Just go 설명 참조)

하지만 사실 미국의 역사에 대해 크게 와닿지 않는 나는 이 곳에 별로 흥미가 없었다. 한 20분 돌아다니다가 (거의 계단 오르내리기만 한 수준) 의자에 앉아 페리가 오기를 기다렸다.

 

 

 

 

그래도 홀이 이뻐서 사진 좀 찍어달라구 했는데, 사진이 박물관에 전시된 역사사진마냥 찍혀버렸다. 자세는 역시나 군인차렷자세. 그나저나 외국 사람들은 정말 사진을 못 찍는다. 뭐, 예전 유럽여행때 이미 구구 절절하게 느꼈었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꺼내든 옛날 사진.

 

암스테르담에서 뮌헨으로 가는 야간열차에서 만난 프리실라의 기겁할만한 구도감각. 참고로 장소는 프라하 광장. 난 아직도 이사진을 볼때마다 빵빵 터진다. ㅋㅋㅋㅋㅋㅋ 풍경을 찍으려다가 얼굴만 동동 떠다니는 귀신이 포착된 사진인 줄 알겄어 아주, ㅋㅋㅋㅋㅋ

 

페리로 맨하튼으로 다시 넘어온 다음 차이나타운을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려 하는데 렉터 거리 역의 지하철 상태가................

 

 

 

진짜 역을 이렇게 방치한다는 것이 너무 놀라울 따름이다. 이 어메이징한 뉴욕. 금방이라도 무너질것 같은 렉터 거리 역을 지나 커낼 거리 역으로.

 

그리고 말로만 듣던 소호 거리.

 

 

 

 

 

뉴욕 거리 곳곳에 저런 간식거리를 파는 가게가 있는데 프레첼이 명물이라고 하여 먹어보았다. 따끈따끈하며 겉은 바삭하고 속이 쫄깃한것이 뮌헨에서 먹었던 프레첼과는 다른 맛이었다. 자극을 주는 맛은 아니었지만 나는 그 무덤덤한 맛이 좋았다.(가격은 $3) 뉴욕의 베이글을 기대하게 하는 맛이었다고나 할까? 내일은 꼭 베이글을 먹으러 가야지!

그리고 부지런히 걸어서 차이나 타운. 그저 구경에 신이 나서 전혀 피로하지 않다.

 

 

 

 

 

차이나타운 뿐 아니라 리틀 이탈리안도 둘러보고 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간 것을 정말 후회했다. 여행 책자에서 추천 일정이라고 되어 있는 샘플을 따라 오늘 하루 구경하기로 했는데 차이나 타운은 정말 안가도 될법한 거리.

방콕의 카오산로드 같은 거리를 기대하고 가서인지 그냥 평범한 차이나 타운이었기에 굳이 여길 와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많고 북적북적거리고(기분 나쁜 북적거림) worst place!!!!!! 온김에 아쉬워서 점심거리로 야채 볶음면과 야채 스프링롤을 샀다. 가격은 모두 $3.그리고 구아바와 미니사과도 샀는데 각각 $1씩 해서 총 $2 구입. 사진을 미처 못찍었는데 나름 양도 많다 ^^

 

 

 

맛은 약간 기름지고 짠데 그냥그냥 먹을만하다. 방콕의 팟타이는 먹어도 먹어도 먹고 싶었 는데 이것은 그러기엔 부족했다.배터질것 같은 점심식사를 끝내고 다음 일정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 메트로 4,5,6 선을 이용하 86th st.역에서 내려서 센트럴 파크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보인다.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의 경관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건질게 별로 없어서 속상했다.

 

 

 

미술관으로 향하면서 만난 센트럴파크!!!!!! 센트럴파크에는 완연한 봄이었다. 진달래 개나리 벚꽃 거기에 푸르른 잔디까지. 내가 상상하던 것 이상으로 너무 예쁜 곳이었다. 당장 들어가 구경을 하고 싶었지만 미술관이 더 급했기에 미술관으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보자마자 느낀 첫 감상은 우와, 진짜 웅장하다 두번째는 미드 가쉽걸에서 여왕 벌 블레어와 무수리들이 앉아서 요거트인지 아이스크림인지 먹던 곳이 여기였어? ㅋㅋㅋㅋㅋㅋㅋ 였다. 나도 가쉽걸의 주인공마냥 계단에 앉아 다소곳이 다리를 모으고 수줍게 웃으며 찍고 싶었지만, 그리고 진짜 그러리라고 마음 먹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건만

 

 

카메라를 건네는 순간 나오는 군인 차렷은 어쩔수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앉아서 찍는 사진은 셀카로 만족. 매우 맘에 드는 새 카메라 :)

그리고 드디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애당초 다볼 생각은 없었다. 2층에 있는 유럽회화와 섹션과 19세기 유럽회화&조각 섹션만 보고 나오자가 오늘의 목표였다!

그리고 가장 기대한 베르메르의 류트를 연주하는 여인!!!!!!!!!!

 

 

상상하던 것보다 작았지만 상상하던 것보다 더 황홀한 그림이었다. 그 외에 베르메르의 작품이 세 점 더 있었는데, 모든 작품에서 전율이 ^^

 

 

그리고 램브란트.

이번에 두 작가의 작품을 번갈아 보며 비교하며 느낀 건데 램브란트는 피사체에 스포트라이트를 쏘아주는 방법으로 빛을 표현하고, 베르메르는 피사체에 햇살이 녹아들어가는 듯한 방법으로 빛을 표현한 것 같았다. 유럽여행을 할때는 베르메르를 알기전이라서 램브란트의 그림을 보며 가장 큰 감동을 느꼈는데, 베르메르를 알고난 지금은 베르메르의 빛의 표현이 나는 더 마음에 든다. 아, 여튼 베르메르의 작품만 봐도 메트로폴리탄 입장료($25)가 아깝지 않은 느낌이었다.

그 외에 마음을 흔든 작품들.

 

 

모네의 아름다운 지베르니에 대한 향수를 일으킨 작품. 다시 가고 싶은 모네의 공간 지베르니!

 

 

저런 초록 바탕에 흰색 장미를 그린 것이 매우 감각적이었다. 고흐가 일본 작품에 영향을 받았다고 들었는데 이작품에서 일본회화가 느껴졌다며 또 회화깔때기를..........

 

 

그리고 피카소.

 

 

마지막으로, 진짜 사진이 아닌 그림이냐며 계속 들여다 보게 된 작품. 사진으로는 그림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저 작품앞에 서 있을때는 사진인지 그림인지 분간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화가들은 정말 대단하다.

 

쿨하게 유럽 회화 말고는 건너띈 나는 현대예술쪽으로. 현대미술은 볼때마다 나의 무식함을 드러내며 나를 좌절시킨다. 봐도 봐도 이해가 할 수 없는 것이다. 숙소의 같은 방을 쓰는 어떤 분은 현대 미술을 누가 이해하겟냐며 느낌아니겠냐며 나를 위로해주셨지만 그래도 현대 미술작품을 대할때마다 나는 부끄러움에 마냥 작아진다.

특히 이 아래 스펙트럼이라는 이름의 작품. 난 이걸 보자마자 유니클로 2012 s/s 컬러 스키니진 이라고 이름 붙여야 되는거 아니냐며... 휴..

 

 

현대미술에서 한바탕 좌절하고 유물전시쪽으로 왔는데 완전 반가운 터키 유물!!!!!!!!! 반년만에 만난 터키 특유의 화려한 장식물을 만나니, 고향 친구를 타지에서 만난 기분까지 들었다.

 

 

 

심지어 할렘을 꾸며 놓은 부분은 터키의 진짜 궁전보다 더 리얼리티 넘치게 꾸며놨었다.  이스탄불에서는 복원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인지 세월의 여파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는데 메트로폴리탄에서는 그떄 시절 진짜 이렇게 삐까뻔쩍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수 있었을 정도였다.

 

 

그리고 기념품으로 산 마그네틱! 여행을 다니면서 마그네틱을 모으는데 뉴욕스러운 분위기를 풀풀 풍기는 마그네틱을 살까 하다가 이 구두가 그려진 마그네틱이 너무 감각적이고 세련된 뉴욕을 나타내는 것 같아서 얼른 득템. 하지만 가격이..텍스가 붙으니깐 2만원이 좀 안됐다 ㅜㅜ

미술관 관람을 끝내고는 바로 두근두근하는 센트럴파크 산책! 그 말로만 듣던 센트럴파크!!!!!!!!!상상하던것보다 훨씬훨씬 더 좋았다. 그 규모도 그렇고, 아름답기도 매우 아름다웠다. 사실 이때 뭘 본들, 그렇지 않았을까. ㅎㅎ

 

 

 

봄이라 예쁘게 피어난 개나리 ^^ 봄이 물씬물씬 풍기는 센트럴 파크에 있자니 너무너무 좋았다.

 

 

 

 

 

센트럴 파크에 있는 호수를 따라 한바퀴 돌았는데 뉴요커들은 정말 조깅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운동화에 운동복에 이어폰을 꽂고 정신없이 달린다. 그리고 절대 쉬거나 하지 않고 끝없이 달린다. 나같으면 5분만 뛰어도 나가 떨어질 것 같은데, 정말 체력이 대단하다 싶었다. 그리고 이렇게 아름다운 센트럴파크를 자기네집 운동장처럼 사용하는 그들이 부러웠다. ㅜㅜ

뉴요커인처럼 레깅스를 입고 나이키 루나도 신고 왔으니, 아이폰에 노래를 잔뜩 담아 이어폰을 귀에 꽂고 뉴요커마냥 일요일 아침에 조깅을 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다.(하지만 이때의 결심과 달리 일요일 아침에 난 침대에서 뒹굴거렸다. ㅋㅋ)

 

 

 

센트럴파크에서 미아가 될뻔했다. 가도가도 끝이 나지 않았으며 방향도 갈피를 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왕 다음 일정도 없었기에 걸어가다 힘들면 벤치에 쉬고 풍경 감상하고, 센트럴파크의 운치를 마음껏 느끼기로 했다.

센트럴파크에서 숙소까지는 오번가를 따라서 걸아갔다. 어마어마한 거리에 피로도도 엄청났지만, 뉴욕의 정경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뉴욕 거리 곳곳을 느끼고 싶었기에 무모한도전(!)을 감행. 하지만 피로도가 쩔었던 덕에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다. 거기에 도로가 사람으로 넘쳐났고, 촌스럽게 우와하는 탄서을 내지르며 눈에 장면을 담다보니 사진기에는 담지 못했다.

 

 

 

뉴욕의 옐로우 캡. 도로 곳곳을 누빈다.

 

 

 

애플 본사. 구경은 다음으로. 앞에 넓지는 않지만 광장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기전 팀홀튼에 들려, 은진씨가 댓글로 추천해준 아이스캡을 먹었다. 갈증과 피로가 한방에 날아가는 달디 단맛. 하지만 너무 좋았다!

이렇게 또 하루 일정이 끝났다. 포스트의 내용만 보면 일찍 잔것 같지만 들어가서 친구들과 네이트온과 카톡질에... 그리고 낯선 장소 + 시차적응탓에 밤도 꼴딱샜다. 몸은 피곤하였지만 매우 즐거운 뉴욕여행, 그렇게 셋째날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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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니 2013.03.08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셀카 청순하네 ㅋㅋㅋ

  2. 은진씨 2013.03.12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북에서 소식을 접하고 들어왔는데 내 이름이!!!!!
    아이스캡 그 맥도날드 치즈버거와도 같은 맛있는 싼 맛 ㅋㅋㅋㅋ



 

 

 

초기에는 네이트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을 그대로 crrl+C & Ctrl+ V 하고자 한다. 다시 쓰고 싶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그 글들을 썼던 시점이 더 여행에 가까웠던 때이므로, 지금보다 기억을 덜 재구성 했을 것이며, 감흥도 더 잘 표현했을 테니깐. 다만 사진은 조금씩 조정할 예정! 

 

 

 


밤을 꼴딱 샜다.

 

도저히 새벽에 일어날 자신이 없었다.마지막 짐을 꾸리고 집을 나서는데 무심결에 나의 작은 원룸을 돌아보게 되었다. 앞으로 약 2달간 안녕. 아직 출발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나의 집이 그리운 기분이 들었다. 밤에 잠 못자서 혼자 감수성놀이 한다며....휴..ㅋㅋ택시타고 도심공항터미널로. 기본요금이라 아저씨가 싫어할까봐 잔돈도 팁으로 주는 센스녀. 그곳에서 5시 20분 첫차를 타고 6시 10분즘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8시 출발인 비행기. 넉넉한 시간은 아니지만 부족한 시간도 아니었다. 그러나, 해당 카운터는 일본인들로 인해 티켓팅 하는 줄이 입구를 지나 다른 카운터까지 'ㄱ'자 모양으로 늘어져 있었다.

 

 

기다리는 도중에 찍은 사진. 해당 카운터에는 접근은 고사하고 보이지도 않을만큼 멀리서부터 기다렸다. 7시가 넘어서 티켓팅을 완료하고 보안검색대를 무사히 통과했더니 이번에는 티켓이 말썽이다. 티켓이 한 장 뿐인 것이다. 난 경유비행기라 2장이 필요한데 말이다! 온갖 생각이 나의 머리를 휘저었다.

 

'다시 밖으로 나가서 티켓을 받아와야되는건가? 그러기엔 시간이 없는데. 난 출국 못하는건가.'

 

일단 탑승 게이트인 115번으로 향했다. 그때 시간이 7시 45분. 만약 일이 잘못되면 진상을 부려야지라고 마음 먹고 컴플레인을 했다. 직원이 잠시 조회해보더니 티켓을 가지고 온다. 그자리에서 뽑은건지 티켓팅 카운터에서 미리 갖다 놓은건지, 해당 직원의 실수로 전달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단다. 금새 마음이 누그러졌다. 문제만 없으면 되지 뭐. 고새 기분이 좋아져서 헤벌쭉 웃으며 마지막으로 탑승했다. 그리고 딥슬립. 딱 두 번 일어났는데, 한 번은 밥먹으로 깨울때(옆에 앉은 친절한 아주머니께서 손수 밥먹으라고 날 흔들어 깨우셨다. ㅎㅎ)였고, 두번째는 착륙할꺼니 의자를 앞으로 당기라며 스튜어디스가 깨웠다.

 

 

기내식 사진. 아침으로 크로와상 샌드위치와 불가리스. 그리고 녹차. 졸려 죽는 그 와중에도 사진은 찍어야 된다며..........ㅋㅋㅋㅋㅋㅋ 휴, 이정도 정신이면 기자를 해도 성공했겠어. 경유행 비행기라 나리타 공항에 먼저 착륙!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대기시간은 10분 모자란 8시간. 그 넉넉한 시간에 삼각대로 셀카 연습을 찍겠다고 혼자 열심히 찍었는데 사진을 확인해보니...

 

 

응?????????

휴.. 셀카 찍기 싫어서 무거운 삼각대 짊어지고 왔더니... 사진 상태를 보고 패닉에 빠졌다. 역시 셀카가 짱이구나 하며 셀카 한방.

 

 

노트북을 꺼내들었더니 빵빵터지는 와이파이! 아이러브나리타! 카톡도 확인해보니 네이트 접속하라는 권양의 메세지. 얼른 또 접속해서 평상시처럼 폭풍수다 떨어주고. 여섯시 탑승이라니깐 자기 퇴근할때 탑승하는거냐며 ㅋㅋㅋ 백만개. 하긴 좀 웃겼다. ㅋㅋ방사선땜에 밥먹기 무섭다고 징징거리다가..... 결국 배고파서 밥먹으러... 시장에 장사 없다.

 

 

공항 돌아다니다가 맘에드는 음식점 발견, 덴뿌라 우동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시작된 사진 백만장 찍기 놀이. 새로 산 카메라 적응할 겸 이것저것 막 찍었다.

 

 

음식을 기다리며 바라본 나리타 공항의 활주로.

 

 

토이 카메라 기능. 번호판. 진동오는건줄 알았는데 그냥 숫자보고 직원이 서빙을 해줬다.

 

 

이건 미니어쳐 기능. 신기하다.

 

 

 

덴뿌라 우동. 950엔 ㅜㅜ 맛은 있었지만 내용물에 비해서는 넘 비쌌다. 방사능 어쩌고 투덜거리고 국물까지 싹 비움. 간이 딱 됐다며 ㅋㅋㅋㅋㅋ

 

 

공항셔틀. 처음에 내려서 저걸 타고 이쪽 동으로 건너와서 탔다. 경유행은 건너가는건지, 항공기에따라 게이트가 흩어져 있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직원이 시키는대로 타고 건너왔다.

 

 

또 네이트온에 접속해서 수다떨다 미드 2편보고도 두시간 남았다. 하아 맙소사. 또 면세점 구경구경하다가 편의점 발견하고 간식득템. 밀크티랑 도리야끼를 샀는데 둘다 달지 않아서 넘 좋았다.

 

 

그리고 또 셀카. 휴 첫날부터 기다림에 지쳐 셀카만 백만장 찍은 듯. 이건 소프트 스킨 모드로 찍은건데 피부가 정말 뽀숑뽀숑 소프트하게 나옴. 아주 맘에 드는 기능 중 하나.

 

 

이건 컬러추출. 붉은색,노란색,초록색,파란색이 되는데 주위에 붉은색이 많길래 붉은색으로 추출해서 찍었다. 이것도 맘에 드는 기능!

 

 

이건 파노라마기능.셔터를 누른채로 오른쪽으로 카메라를 돌리면 이렇게 연결된 사진이!!!!!!!!!!!!!!!!! 풍경사진에서 유용할 듯 하다.

 

 

이건 덩그러니 벗어 놓은 나의 운동화. 2개월뒤면 이 새하얀 아이가 시꺼매져 있겠지. 흐흐. 비포 애프터를 위하여 한 컷.

 

 

한참 카메라가지고 놀기에 여념이 없는데, 갑자기 방송에서 내이름을 부른다. 72번 게이트로 오란다. 뭐지하고 갔더니 왜 체크인 안했냐며, 한국에서 받은 승차권을 찢어버리고 새걸 준다. 그런 이야기 없었는데......... 여하튼, 허여멀건한 티켓에서 뭔가 빼곡히 적힌 티켓으로 받았다.

그리고 드디어 탑승. 12시간 비행동안 내 옆에 금발머리의 파란 눈 에드워드가 앉아있으면 이런저런 재미난 이야기 하며, 맨하탄에서 커피 한잔하자며 수작부릴려고 했더니

응??????????

 

 

내 옆엔 아무도 없었다. 저 뜯지도 않은 담요포장세개. 그덕에 에드워드와의 로맨스대신 팔걸이 다 올리고 의자 네개를 침대처럼 쓰며 왔다는 슬픈 이야기가....

가기전에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기내서비스가 형편없다는 블로그를 보았다. 심지어 술종류는 사서 마셔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래서 기내서비스를 기대하지 않았는데, 토마토 쥬스를 달라는 말에 이렇게 캔 하나를. 이것은 대륙의 마인드? 여튼 블로그들의 글과 달리 기내서비스는 나쁘지 않았다.. 라고 생각했었다 이때까지는. ㅎㅎ

 

 

그리고 바로 나온 식사. 선택의 권한도 없이 내게 건네진 기내식. 역시 기내서비스가 별로라는 블로거의 말들은 사실이었던 건가.. 미안하다며 남자직원이 웃으며 갖다주길래 쿨한척 괜찮다고 했지만, 감자하나 먹고 고기냄새나서 곁다리들만 먹었다. 치즈가 제일 맛있었다.

 

 

밥먹자마자 팔걸이 올리고 늘어지게 잤더니 밥먹으라고 또 깨운다. 시계를보니 착륙하기 2시간 전. 마르게리따와 과일약간.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대륙 아메리카!

 

 

아메리칸 에어라인으로 점령된 공항.

 

 

입국심사대.

사람도 한산하고 까다로운 질문을 하지 않아 금방지나갔다. 심지어 이스타 출력물도 쿨하게 건너뛰셨다. 오른손 왼손 총 열손가락의 지문찍고 캠으로 씨익 웃으며 사진 한장 찍으면 무사통과.숙소가 어디냐 얼마나 묶느냐 언제 나가느냐 등등의 질문으로 귀찮게 군다더니, 나에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나 너무 유학생같아 보였나.....................

 

 

그리고 공항버스 기다리며 만난 토니!

어디서 표끊고 타는지 몰라 어리버리 하다가 날 도와주다가, 버스에도 같이 앉아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알고보니 뮤지션.(참고로 공항버스는 $15) 이렇게 명함을 받았지만 난 이제 명함없는 백수라서 이름만 알려줬다. 자기가 지금은 이사때문에 3일간 바쁘지만 그 이후로는 한가해지니깐 내가 좋다면 같이 놀자고 했다.자긴 재즈 클럽도 많이 알고, 차도 있으니 여기저기 구경시켜줄수도 있다며.그리고 내 웃는 모습이 참 예쁘다며. 내 옷차림도 맘에 든단다.

휴, 난 금발의 파란눈 에드워드가 아니라 흑인에게 먹히는 스타일이었던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그랜드 센트럴 역에서 내려 바이바이했다. 그렇게 또 다시 혼자가 된 나는 한인민박집 스텝을 만나기 위한 장소로 향했다.미팅시간 9시였는데, 너무 일찍 도착해버린 바람에 천천히 거리 구경을 하며 가기루 했다.이 밑으로는 그랜드 센트럴 역에서 33번가까지의 거리풍경!

 

 

 

 

 

 

 

 

 

그리고 또 셀카. 눈물겹다. 휴, 제발 누구 저 사진 좀 찍어주세요. ㅋㅋㅋ 제발 ㅋㅋ

이렇게 정신 없이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지체했더니, 가는길에 금새 어두워져서 아래와 같이 이렇게 깜깜해져버렸다.

 

 

 

 

 

아름답고 정신없는 맨하탄의 야경.

캐리어 질질 끌며 여행자 티내는 것도 모자라, 자꾸 감탄하며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게 된다. 그러고 있는 사람 진심 나뿐이었다...다들 뉴요커처럼(생각해보니 뉴요커처럼이 아니라 뉴요커네!) 시크하게 자기 갈 길 바쁘더만..

 

 

약속장소인 KFC에 한시간 넘게 일찍 도착해버렸다. 살짝 허기도 지고 해서 안에 들어가 블루베리머핀과 커피를 시켜 자리에 착석.(가격은 $3정도) 커피는 정말 맛 없었고, 머핀은 먹을만했다.

 

 

또 할일 없어서 앉아서 카메라 놀이. 팝컬러 기능. 신기하다.

 

 

그리고 시도한 사진찍기.부질없다. 45도 셀카로 만족해야겠다. 그렇게 아홉시가 조금 되기전에 민박집 매니저 레이첼님과 상봉! 화장실 급해지던 차에 오셔서 껴안고 덩실덩실 춤출뻔.

 

 

 

레이첼님의 안내로 들어가게 된 민박집. 도심 한가운데(엠파이어 빌딩 근처)에 있어서 밤에 돌아다니기 딱 좋았다. 시설도 깨끗하고 나쁘지 않은 편. 아침은 평일에만 시리얼과 우유, 토스트가 제공. (자세한 정보는 밀리언달러 하우스로 검색!) 침대 배정해주자마자 짐 내팽겨치고 밤산책을 나섰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거울에서 셀프로 사진 찰칵. 휴 눈물겹다. 뉴욕에 있다는 사실이 날 너무 흥분시켰지만, 엄청난 바람과 추위로 30분만에 집으로 돌아와야했다.

 

 

바람부는게 느껴지는 셀카사진. 휴 저기 누가 저 좀 사진 좀. 내일은 기필코 삼각대를.

그리고 아래는 뉴욕의 첫 밤, 야경 사진.

 

 

 

 

 

말로만 듣던 옐로우 캡들! 이 것을 보았다는 사실 만으로도 심장이 두근두근. 촌스러운티는 혼자 다내는 여행 중.

 

 

 

 

그리고 숙소 돌아와서 컴퓨터 좀 하다가 시차땜에 한시간 잠들고 일어나 블로그를 했다.

새벽 다섯시 반을 훌쩍 넘겼다. 다음 일정을 짜다가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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