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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74

코인세탁소 펭귄하우스 ​새이불을 구매했다. 지난 번 집에서는 구스다운 이불을 4계절을 사용했다. 방이 작았기에 여름에는 에어컨을 틀어서 여름용 이불이 따로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 집에는 방에 에어컨이 없다. 5월에 들어 밤에 가끔씩 땀을 흘리는 경우가 있어서 얇은 이불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새로 산 침구(침대시트, 누빔패드, 베개 커버 2개, 이불)와 사용하던 침구(침대시트, 누빔패드, 베개커버 2개, 구스다운 속, 커버) 를 세탁하기 위해 코인세탁소에 방문했다. 예전 집에서는 걸어서 10초 거리에 코인세탁소가 2곳이나 있어서 코인세탁소를 자주 방문했는데, 새로 이사 온 곳은 걸어서 3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 여태 집에서 침구들을 세탁을 했다. 그러다 이번에는 한번에 몽땅 세탁해야 했기에 코인세탁소를 찾게.. 2018. 5. 27.
사당역 카페 와우 ​아쉽게도 우리집 근처는 괜찮은 카페가 없다. 좀만 걸어가면 방배 카페거리에서 힙한 카페들을 입맛대로 고를 수 있지만, 걷기에는 애매하고 교통편은 택시 말고는 마땋치 않다. 주말에는 편한 차림으로 방문하고 싶은데, 힙한 곳은 다들 빼입고 와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어서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래서 이곳으로 이사 온 이후에는 항상 집에서 커피든 차든 마시는 편인데, 오늘! 나쁘지 않은 곳을 발견했다. 얏호. 코인세탁소에서 세탁을 돌리고 남는 시간에 할 것이 없나 동네를 구경하다가 발견하게 되었다. 세탁하는 날마다 이 곳에서 시간을 때워야지 결심했다. 헤헤. ​편한 분위기. 각종 커피 도구 및 다구들에 관심(혹은 욕심?)많은 사람이라 다양한 컵들이 한쪽 벽면을 채우고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시끄럽지 않고.. 2018. 5. 27.
킨지 홍대점 ​스터디 사람들과 스터디 후에 저녁 식사를 위해 방문한 곳. 일본가정식인데, 맛이 좋았다. 근데 맛뿐만이 아니라 함께 했던 사람들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하다. ㅎㅎ 역시 모든 것에 있어서 기승전사람! ​깔끔한 분위기. ​센스있는 멘트. ㅋㅋ 이걸 보고 이 가게 이름을 알게 되어서 검색해보았는데 나름 맛집으로 알려진 듯? 연남동과 상수 근처에 있었다. ​살살 녹는 치킨 가라아게. 너무 맛이쪙 ㅠㅠ 치킨 가라아게를 먹으면서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같이 먹은 오라버니 한 분이 우리나라 치킨과 달리 치킨 가라아게는 부드러워서 위에 덜 부담이 된다고 한 말을 듣고 과거를 생각해보니 그러했다. 나 정말 아무 생각없이 맛있으면 맛있다고 처먹어대고 있었군... ㅋㅋ 그리고 입에 넣으면 사라지.. 2018. 5. 27.
[홍콩여행] 6.Margaret's cafe e Nata 마카오 하면 마가렛 카페의 에그타르트 아닌가! (나만 그런가...?) 2011년 홍콩 여행시에 마카오를 방문해서 이 에그타르트를 먹어본 이후로 내 인생 베스트 에그타르트는 이 곳의 것이었다. 그때 당시만 해도 내가 에그타르트를 먹어봤자 X리바게뜨에서 판매하는 것들만 먹어봤었기에, 패스츄리의 바삭함과 커스터드의 부드러움이 매우 강렬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그렇게 인생 에그타르트로 등극했던 그 곳을 7년만에 다시 방문한다는 것이 넘나 흥분되었던 날! 여전히 관광객들에게 그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카페. 인산인해를 이루는 카페 앞 풍경에 부모님 두분은 이 곳이 뭐 대단한 곳이냐며 어안이 벙벙해지셨다. ㅋㅋ 일단 부모님은 빈 자리에 앉히고, 나와 동생은 대기줄에 서서 에그타르트를 구매했다.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 2018.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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