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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2

[홍콩여행] 12. 맥엔시덕 M&C. Duck ​홍콩을 떠나는 날의 마지막 식사. 하버시티의 맛집으로 알려진 맥엔시덕을 방문했다. 원래 2일 전 저녁에 방문했으나, 재료 소진으로 다른 곳에서 식사를 했어야 했다. 그리하여 이를 갈며(?) 오픈 하는 시간에 맞추어 방문했다. 그 덕에 3번째로 입장! 이 정도 열정으로 공부를 했다면 서울대를 갔을텐데 말이지.. ㅋㅋ ​​메뉴판이 맘에 들어서 사진 두장이나 찍음. ㅋㅋ 깜찍한 오리모양의 젓가락 받침 ㅜㅜ 이런건 어디서 살 수 있지. ​​북경오리 전문점이라 접시에마저 오리가 새겨져 있는 맥엔시덕...... 가격대가 높은 북경오리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하고 있어서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한 번 와바야지. ㅋㅋ 홍콩에서 처음 먹어보는 북경오리.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젊은이.. 2018. 6. 2.
[홍콩여행] 11.타이청 베이커리 泰昌餅家 Tai Cheong Bakery ​마카오식 에그 타르트를 먹었으니 다음 날은 홍콩식 에그타르트를 먹어야 한다(?)는 나의 신념으로 방문한 타이청 베이커리. 이 곳은 꽤나 유명해서 홍콩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방문하는 관광명소! 홍콩의 마지막 총리 크리스 패튼이 영국으로 돌아간 후 배송(!) 시켜 먹다가 결국 다시 방문하여 먹었다는 일화로 유명한 그 곳! 뭘 다시 와서까지 먹을 맛이냐 하겠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어느 한 지역에 머물면서 자주 방문하던 가게는 그 맛이 뛰어나냐 뛰어나지 않느냐가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그 보다 그 가게와 함께 공유된 시간과 경험들로 인해 나만의 잊지 못하는 '맛집'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곳 에그타르트가 비행기를 타고 다시 돌아오게 만들 맛을 갖고 있다기보다, 크리스 패튼의 개인적인 .. 2018.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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