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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9

합정 콜마인 COALMINE ​듁스커피에서 홀짝 홀짝... 이 아닌 그냥 들이켜 마시고 삼십분만에 이동한 콜마인. 처음 와보는 곳이다. 이런 곳이 있는 지도 몰랐다. 왜 여태 몰랐단 말인가. 카페가 아닌 바 같은 조도에 인테리어의 차분함은 호텔의 그것이다. 매우 마음에 든다. ​​ㅋ ㅑ 스탠드도 깜찍하다. 이런건 어디서 살 수 있나요.​대체로 다들 조용히 책을 읽거나 랩탑으로 업무를 보는 분위기이다. 그나저나 이 곳은 맥북아니면 출입금지인가요...? 카페에 있는 모든 이들이 맥북을 사용하고 계셨으니... ㅋㅋㅋㅋ​​레몬이라는 음료. 따뜻한 물(아이스로도 고를 수 있다)에 레몬 한 세개는 짜 넣은 듯한 맛. 새콤함과 달달함이 어우러져 있는데 진짜 맛있다. 한 모금 먹으면 우와 소리가 절로 난다. 커피를 마시고 와서 요걸로 골랐지만, .. 2018. 11. 27.
상수 듁스커피 쇼륨 ​일주일만에 다시 방문한 상수. 하지만 듁스 커피는 거의 9개월만이다.멀리서 손 흔들며 인사하는 가식적인(?) 그녀.​실상은 이럼. 사진을 돌려 받고 싶으면 입금하시오. 우리은행 1002 73....​​핫초코를 시킨 그녀. 살까 말까 고민하더니 결국 안 샀군. 난 얼마전에 마트에서 미떼를 샀지. ​​멜번이 생각나게 만드는 커피. 역시나 맛있다. 식으면 더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매일우유를 쓰고 계셨다. 역시~ 우유는 매일이지. 그래서 SPC계열의 라떼(파리바게뜨나 던킨)를 첫 취업했던 시기부터 좋아하고 있다. 요즘은 라떼 자체를 잘 사먹지 않아서 잘 안가긴 하지만. 그래서 기승전매일우유이다.​탐났던 리유저블 컵. 텀블러는 너무 무거워서 저걸 갖고 싶은데, 집에 있는 텀블러가 너무 많아서 그냥 포기했다. .. 2018. 11. 27.
책 김제동의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 김제동의 헌법 독후감 당신이 허락한다면 나는 이 말 하고 싶어요국내도서저자 : 김제동출판 : 나무의마음 2018.09.05상세보기 김제동의 이야기를 듣거나 그의 책을 읽을 때면 뜬금없이 눈물이 울컥 올라올 때가 있다. 사람이라는 존재에 대한 그의 어여쁜 애정에 내 가슴 뭉클해진다고나 할까? 굳이 그 감정을 설명하자면 평범한 사람들과 연대감을 느끼게 만들어 주고, 고독한 나의 삶이 따뜻한 우리의 삶으로 확장되는 느낌이랄까? 그는 정말이지 훌륭한 이야기꾼이다. 그는 이번에 헌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고압적인 법률가처럼 이건 이래서 맞고 저건 저래서 틀리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을 동네 친구처럼 친근하게 끌어내린다. 그의 책을 읽고 나서야 깨달았다. 아니 헌법이 엄격하게 지켜져야 되는 존재이지 경외의 대상을 가져.. 2018. 11. 20.
홍대 젠하이드어웨이 내 생일이라고 송구스럽게 대학 친구 둘이 모였다. 그리하여 간만에 홍대 방문. 태어나기를 홍대에서 태어나 홍대에서 좋은 곳(음식 맛있지만 사람 없어서 이야기하기 좋은 곳은 얘가 다 알고 있다 ㅋㅋㅋ) 은 다 알고 있는 친구의 추천으로 방문한 젠하이드어웨이. 친구가 보건대 이 곳은 분위기도 좋은데 사람이 바글바글 거렸던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항상 친구들과 수다를 많이 떨고 싶을때 음식점으로 이 곳을 고른다고... ㅋㅋ힙한 상수에 위치. 가다가 사진 한 번 찍어봤다. 이탈리안 음식점같아 보이지만 퓨전 음식점이다.이 곳을 추천해준 친구가 강추한 메인 메뉴 단호박크림스테이크 어쩌고...? 이 곳에만 있는 메뉴라서 꼭 먹어보라고 했는데 맛이 좋았다. 우어어.위 음식이 느끼해서 이거랑 같이 먹어야 된다고 알려.. 2018.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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