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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2012 I ♥ NY9

[뉴욕여행_2012/04/10] 9. 뉴욕의 마지막 날, 그리고 남미로. 휴, 이날도 사진이 없다. 복구가 덜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카메라에서 노트북으로 사진을 옮기고 카메라의 메모리를 비우는데, 카메라가 두개이다 보니 나머지 하나를 옮기지 않고 날려버렸나보다. 우어어~ ㅠ_ㅠ 야밤에 절규하게 만드네. 전날.. 아니 당일 새벽에 잠이 들어 아침에 못일어 날 줄 알았다. 그래도 체크아웃 시간 전에 둘다 귀신 같이 일어났다. 화장실이 가고 싶어져서 잠이 깼었던 거지만.. 뭐 여튼 ㅎㅎ 일어났으니. H를 호텔에 남겨두고 난 숙소로 다시 돌아갔다. 짐을 정리하고, 캐리어를 맡겨두는 것까지(미국은 미국이다. 마지막날 공항가기 전까지 캐리어 보관료 5불을 달라는걸 보니, 유럽 민박집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다!) 완료하고 12시 30분쯤 H의 호텔로 향했다. 짐을 로비에 맡기고 .. 2013. 3. 7.
[뉴욕여행_2012/04/09] 8. 우드버리에 내린 지름신, 그리고 즐거운 클러빙. 쇼핑은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혹은 쇼핑은 나를 미치게 만든다. 이날은 우드버리 아울렛을 가기로 한 날. 새벽같이 일어나서 뉴욕의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뉴욕에서 우드버리 아울렛을 가는 방법은 검색을 하면 쏟아지니 굳이 언급하지 않으련다. 난 이날 우드버리를 간 것을 후회하기 때문에, 이글을 보는 사람들은 가지 않았으면 하기 때문이다. 차라리 숙소 언니처럼 쇼핑한 돈으로 1박 2일로 나이아가라 폭포나 갔다 올껄 싶었다. 그래도 버스를 타고 시 외곽으로 가는 것은 조금 색다른 기분이었다. 맨하탄을 벗어나자마자 광활히 펼쳐지는 평지. 휑하다. 낯선 풍경. 그리고 잠에 빠졌는데 주변이 소란스러워져서 눈을 떴더니 도착해있었다. 확실히 서양인보다 동양인이 월등하게 많았으며, 한국에 온 것마냥 여기저기서 한국어가 들.. 2013. 3. 6.
[뉴욕여행_2012/04/08] 7. 뉴욕에서 부활절을! 블로그에 포스팅 하나 하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요즘 그동안 미루어왔던 여행기를 빡세게 올리는 중인데 속도가 잘 나지 않는다. 사진도 고르고, 그때 그때 하고 싶은 말도 정리해야 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대단해 보인다. 1인 미디어시대라고 겁없이 달려들어 시작할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재미있다. 아직 방문자도 댓글도 달리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다! ^0^ 아, 그리고 아쉽게도 이날의 사진도 많이 날아가버렸다. ㅠㅠ 대체로 디에셀라로 찍은 사진은 다 날아간 듯. 일요일. 그리고 2012년 4월 8일은 부활절. 이날은 부활절 퍼레이드를 보러 가기로 약속했다. 꼭 I ♥ NY 티셔츠를 입고! ㅋㅋ 여튼, 일요일 아침이므로 느지막하게 일어나 뉴요커로 빙의하여 여유로운 브런치를.. 2013. 3. 6.
[뉴욕여행_2012/04/07] 6. 브룩클린 다리 건너기 네이트 블로그에 기재하다가 업데이트를 중단하게 된 이유는, 회사일이 바빠진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부트캠프를 이용하여 윈도우를 설치해둔 나의 맥북이 윈도우를 날려 먹어버린 것이 가장 크다.(-_- 우어어... 나에게 왜이래요 잡스오빠) 복구 업체에 무려 165000원을 지불하고 사진을 복구했지만... 어마어마한 양의 사진이 날아가버렸다. 뉴욕.남미.터키.홍콩.태국.... 물론 복구한 사진의 양이 더 많기는 하지만 날아간 사진들이 너무 아프다. 심장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기분. 이 사건을 계기로 백업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지. 이 이야기를 왜 갑자기 꺼내느냐. 2012년 4월 7일, 이날의 사진이 대부분 날아갔다. -_ㅠ 이렇게 이날의 사진이 없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다.(우어어~) 휴. 다들 중요한 자료들은.. 201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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