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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3

연남동 카페 리이슈 ​드디어 가본 리이슈. 추천받은지 1년은 된 것 같은데 게을러터진 나란 인간은, 굳이 이곳에 약속이 잡혀서야 방문하게 되었다. 다녀온 소감은 '진작에 갈껄!' ​이런 곳이 있었어...? 외쿡 온줄 알았네. 이 광경을 보고 너무나 설레여서 진정이 되지 않았다. 눈맞은 강아지마냥 깡총깡총. 이때부터 나는 매우 업이 되어 있었다. ​쏘쿨해 보이는 내부. 분위기가 몹시 마음에 들었다. 외국 유명 관광지의 으슥한 뒷골목 로컬들만 방문하는 것 같은 느낌의 카페. 요즘 매일같이 집 아니면 회사 근처의 카페에서만 카페인섭취용으로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 이 곳의 방문이 뇌리에 강하게 남았다. 로스팅기계도 빨간색. ​테이블 바로 옆에 빵빵한 스피커가 있는 덕에 심장과 귀에 바운스가 둥둥. ㅋㅋ​커피빈도 판매하시는 것 같았.. 2018. 4. 22.
연희동 커피리브레 예쁜 대리님이 추천해준 연희동 카페, 커피리브레.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게 꼭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원래는 연희동에 간 김에 매뉴팩트를 가보려고 했는데, 일단 지인이 강력추천하는 곳이니 방문했다. 그리고 매우 적절한 선택이었다. 퀸마마 마켓에 있는 매뉴팩트에서 본 이후로 처음 보는 라마르조꼬. 꺅. 이미 잘 알았습니다. 이 집 커피가 맛있다는 것을요. 머신이 좋다고 커피가 무조건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머신이 좋으면 그만큼 커피에 까다로운 사람이 운영하는 카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그 만큼 커피도 사랑하겠지. 일다 믿을 수 있는 보증수표. 종이컵이 꽤나 예쁘다. 한약함이 카페에 있었던 독특한 인테리어. 혼수이불. 완전 내스타일의 카페. 그리고 나온 나의 라떼. 아, 이 아름다우 밀크폼을 보았나... 2016. 5. 17.
신림 카페후 집 근처 종종 가는 카페. 종종 간다기보다, 평일에는 아예 못 가고(새벽 여섯시에는 문을 안 열어서..), 주말에 운동가기전에 여기서 꼬박 커피를 사서 지하철을 탄다. 집 근처에 몇군데 커피숍을 가봤었는데, 내 입맛에는 가장 여기가 맞았기 때문이다. 따뜻한 라떼랑 아이스라떼만 마셔보았는데, 가격대비(라떼가 3000원 아이스라떼가 3500원?) 맛이 참 좋다. 그래서 쿠폰도 만들어서 쿠폰에 매주 쿠폰에 도장을 채워가고 있는 중이다. :-) 우유가 너무 많은 것 같고 좀 커피맛을 진하게 느끼려고(이미 투샷이라 주말에 쓰리샷 마시느니 우유량을 줄이는 걸 택함) 종종 주문할때 우유를 좀 적게 넣어 달라는 주문을 하곤 했었다. 그리고 오늘. 어김없이 운동가기 전에 들러서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는데, 남자직원 한 분.. 2016.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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