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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8

7번가피자 파주운정점 남편의 친구가 피자집을 오픈했다. 집 근처면 방문전에 한 번 시켜먹어봤을텐데, 사당에서 너무나 먼 파주라서(배달 시켰다간 피자값보다 배송비가 더 많이 나올 지경)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이번 주말에 시간이 되길래 숑숑 다녀왔다. 파주출판단지도 한 번 들렀다 왔으면 좋았을텐데, 늦장부리며 출발해서 아쉽게도 그러지는 못했다. 사실 7번가피자를 했다길래 왜 그런 듣보잡(죄송합니다..) 피자 가게를 하냐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맨날 시켜먹는 착한피자를 한 번 먹어봤으면 그걸로 했을텐데 아쉽다며 그랬지. 그런데 이게 우리 둘만 모를 뿐이고(우리가 피자를 잘 시켜 먹는 편이 아니라 그런 듯) 주변 사람들은 다 이 브랜드를 알고 있었다. 뭐죠 ㅋㅋ 우리만 원시인인가요. 익스프레스점이 뭘까 했는데, 남편이 매장에서 먹.. 2020. 1. 13.
한남동 부자피자 ​작년에 친구가 한강진역에 부자피자와 잭슨피자가 맛있다고 알려준 적이 있다. 잭슨피자는 그때 당시 먹었기에 부자피자만이 나의 위시리스트(?)에 남아 있었는데, 어제 뮤지컬 보기전 지인들과 다녀왔다. 일찍 가면 확실히 대기가 짧아서 좋은 듯. ㅎㅎ 이번 뮤지컬 모임을 슬픈 사연으로(?) 주최하게된 오라버니의 썰을 듣느라 정신이 팔려서 뭘 주문했는지도 모르겠다. 뭔가 샐러드 종류인 듯. 이름에 '부자'가 들어간 걸로 시키자는 의견이 사전에 있었기에 부자 샐러드. ​쫄깃한 도우의 빵과 함께 제공되는데 샐러드인데, 샐러드보다 빵이 더 맛있다는 함정. 같이 나오는 페스토에 찍어먹으면 꿀맛. ​부자 클라시카 피자. 역시 쫄깃한 도우에 샐러드가 잔뜩 올라간 피자. 찍은 사진을 이제와서 보니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남자.. 2018. 5. 30.
이태원 잭슨피자 이태원에 공연 보러 가면서 저녁 식사를 해결한 곳! 같이 가는 지인이 추천해줘서 알게 되었다. 잭슨 피자. 이름만 들어도 미국식 피자일 것 같은 스멜. ㅋㅋ 캐쥬얼한 분위기. 뭔가 패스트푸드 음식점 같은 분위기인데 그렇지는 않나보다. 이태원 뿐이다. 이런 곳은 원래 클럽에서 씐나게 놀고 난 다음 허기진 배를 채우는 간식용인데. 헤헤. 요즘은 10시면 불끄고 자리에 눕는 할머니라 머나먼 나라의 이야기군. ㅋㅋㅋㅋㅋ주문이 좀 밀렸는지 주문한 피자가 한 참 나오지 않아 같이 간 지인의 사진 백만장 찍어줬다. 오늘 완전 예쁘게 하고 나오심. ㅋㅋㅋㅋ 그리고 남는 시간 땅콩을 까 먹으며 심심한 입을 달랬다.그리고 나온 파인애플 피자. 고수가 들어간 피자도 맛있다고 그랬는데, 둘이서 두 판을 먹기가 그래서(둘 다 .. 2017. 7. 11.
이태원 Mission Spring 지난 주 금요일, 예전 직장에서 친하게 지냈던 대리님 한분을 일년 반만에 만나게 되었다. 멜번에서 대학교를 나오셨는데, 이분이 내 귀에 멜번이 좋다고 속삭였던 바람에, 호주에서 멜번을 고른 것도 컸다. ㅎㅎ 1차. 가볍게 퀘사디아와 맥주 두잔. 퀘사디아는 별로였고, 맥주는 괜찮은 편. 그리고 2차로 옮기는 중에 알게 된 정말 맛있었던 집. 4번 출구 청키면가 근처에 있던 곳(지도에 안나오네..-_-;). 이름이 미션 스프링. 가게는 작고 포스 있는 쉐프님이 오픈 키친에서 음식을 만들어 주신다. 쉬림프 코코였나. 코코넛과 새우가 들어간 오일파스타였는데, 처음에 양보고 약간 빈정상했는데 한입 먹고 진짜 깜짝 놀랐다. 너무 맛있다. 둘이서 소스까지 싹싹 긁어 먹음.....와............ 음식이 너무 .. 2016.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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