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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6

[제주여행] 7. 아름다운 협재 2018. 10. 10 드디어 먹게 된 안녕프로젝트 게스트하우스의 조식! 덕인당의 보리빵. 사장님이 볶은 양파와 슬라이스 치즈, 파슬리 가루와 꿀을 더하셨다. 먹음직스러운 과일과 수프가 함께 놓이니 브런치 가게에서 파는 식사같다. 내가 요 한접시때문에 서울에 다시 가면 나도 접시에 갖춰가며 밥 차려 먹어야지 라고 결심을 했더랬지. (그런데 설거지가 너무 귀찮다...) 아이폰X의 화질. ㅎ ㄷ ㄷ편안한 분위기의 놀이터. 한 껏 수다를 떨고 책을 좀 구경했다. 그것이 지겨워지자 게스트하우스를 돌아다녔다. 요즘 나의 최대 관심사인 식물들을 관찰하기. 태양열 전지판이 옥상에 있다. 생각해보니 날씨 좋은 여름날 옥상에서 바베큐를 구워 먹어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흐흐흐.로즈마리로 비린내로 울렁거리는 속을 내.. 2018. 10. 18.
[제주여행] 8. 협재해변, 그리고 삼보식당 2017/10/21 - [Siesta/2017 Korea] - [제주여행] 7. 우진해장국, 진짜 최고 10 Sep 2017 우진 해장국에서 국한그릇 뚝딱하고 드디어! 내가 가장 바랬던 협재해변으로 향했다. 이제서야 협재 해변으로 향할 수 있었던 이 현실에 나는 다음 제주여행은 반드시 혼자 오겠다고 다짐까지 했.. 어차피 인생은 혼자니깐염. 4번째 방문하는 협재. 날이 어두워짐과 함께 하늘도 흐려지기 시작해서 내가 바랬던 쨍한 하늘과 그보다 더 쨍한 에메랄드 바다를 보지는 못했지만, 이 풍경에 다시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함을 느꼈다. 멜번놈은 협재를 보더니만 어제 왜 자기가 용머리해안을 가자고 우기게끔 냅뒀냐며, 여기가 최고라고, 여태 자기가 방문했던 제주 중 여기가 최고인데 왜 산방산을 가고 용.. 2017. 10. 21.
[제주도여행] 3. 세번째 찾은 협재 해변 2014.09.05 제주에서의 마지막날은 딱히 할 것이 없었다. 함께 온 댈님은 지난 6월에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와서 왠만한 곳은 다 둘러보았다고 한다. 이에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따라가겠다고 하는데, 나야 말로 제주에서 내가 가고싶었던 곳은 다 가보았다. 박물관은 내 타입이 아니라서 협재 해변을 가겠냐고 물었더니 좋다고 한다. 이에 당일에 즉흥적으로 결정된 협재해변 나들이! ㅎㅎ 법환마을에서 협재해변까지는 꽤나 멀었지만, 전날 한라산 등반으로 인해 체력이 바닥난 나는 버스에서 꿀잠을 잘 수 있어서 긴 이동 시간이 너무나도 고맙게 느껴졌다. 제주에서의 첫날은 계속 비가 내렸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하늘이 쾌청해지더니 마지막 날인 이 날은 하늘에 그림이라도 그린 듯한 멋진 날씨를 느낄 수 있었다. 협재해.. 2014. 9. 13.
[제주여행_2014/03/16] 7. 이번 여행의 마지막 섬, 비양도. 두번이나! 쓰다만 글이 포스팅 되는 대 참사가. -_-;;;; 심지어 올라갔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에구구 예약포스팅이 좋기는 한데, 좀만 정줄 놓고 있으면 미작성된 글이 올라가버리는 것은 좀 안 좋구만. 계속 비공개로 해놓고 있어야겠다. 그리고 나의 게으름에 반성, 그리고 또 반성 ㅠ_ㅠ 이번 여행의 마지막 섬, 협재의 비양도를 가는 날이었다. 한림항에서 배를 타고 넘어 갈 수 있는 비양도, 호기롭게 서일주버스를 타고 한림여자중학교에서 내렸는데, 막상 한림여객터미널이 있는 곳과는 버스정류장이 2곳 정도 차이가 나는 거리가 있었다. 다시 반대편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 갈까 하다가, 급한 일도 없고 해서 걸어가기로 했다. 거의 한시간 정도 걸어가야 하는 지는 그때는 몰랐지.. 한림항 인증사진도 한 방 찍어주시.. 201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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