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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5

[멜번여행] 16. 금강산도 식후경, National Park 카페인을 충전한 다음 온 곳은 national park로 되어 있는 곳이었다. 이 곳 자체는 매우 넓어서(어느 지점 이후부터는 개인 차량은 사용 불가이고 도보나 셔틀버스만 사용가능 했다), 우리는 검역소로 쓰였던 Quarantine 만 구경했다. 이미 오전에 자연풍경은 실컷 구경했던 이유가 첫번째였고, 둘째로 날씨가 썩 좋지는 않아 분명 가는 도중 비가 내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아무리 파라다이스 같은 풍경이더라도 비맞는 건 싫은 1인. 다른 나라에서 멜번으로 입국할때 배가 여기에 정박해서 검역했던 모양이다. 아픈 사람들을 격리한 병동으로 쓰인 공간등등도 있고. 역사적인 장소라서 그런지 경치가 좋음에도 사람들이 아예 없었다. 날 위해 자기가 통으로 대여했다며 또 헛소리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 2017. 5. 22.
[멜번여행] 14. 음주 여행, Red Hill 30 Apr 2017 페닌슐라로 여행을 가는 첫 날. 하지만 가까운 곳이니 서둘러서 가고 싶지 않았고 그냥 시간 될 때 출발하기로 했다. 아침부터 밥과 커피를 내놓으라는 나의 으름장에 멜번놈은 바쁘게 아침 준비를. 캬캬캬 이제 뭔가 지난 날을 보상받는(?) 기분이다. 너 놀러왔을때마다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겠지? 호텔뷔페 부럽지 않은 거나한 한상. 과일쥬스, 과일, 요거트, 커피. 요거트는 왜 주는거냐니깐 과일에 찍어 먹으라고. 아니 스푼이라도 주던가 이 양반아...ㅋㅋ그리고 나서 달걀을 어떻게 먹고 싶냐고 물어본다. 절대 만들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수란을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만들 수 있다고 큰소리를 친다. 진짜? 라고 했더니 베스트 쉐프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리고는 끓는 물에 식초도 넣고 뭔가 있.. 2017. 5. 20.
Sydney City 요건 그냥 꼽사리로, 시드니에 갔을때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시티를 찍었던 사진들. 위엄의 하버 브릿지. 오페라 하우스 가는 길. 직접 보기 전까지는, 그게 뭐라고 시큰둥해 했던 오페라 하우스. 하지만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감동적인 건축물이다. 오페라 하우스 옆에 있는 공원. 산책하기 참 좋다. 그래서인지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고. :-) 죄다 뛰고 있다. 사람들도 한 번 찍어보고. 정말이지 우리나라와는 다른 자유롭고 개성있는 옷차림. 이래서 좋다. 건물들도 한 번 찍어보고. 확실히 멜번보다 더욱 붐벼서 그런지 빌딩 구경하는 재미는 있다. 간판이 예뻐서 한 번 또 찍어보고. 빌딩숲. 시드니는 하도 안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랬는지, 막상 갔을때 기대보다 훨씬 더 좋았다. 되려 브리즈번이 기대를 앉.. 2016. 1. 26.
Uluru Camping tour 3 울룰루 투어의 마지막 날. 이 날의 일정은 울룰루에서 해돋이를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전 날보다 더 빠른 기상시간임에도 다들 울룰루에서의 선셋을 놓치지 않으려고 칼같이 일어났다. 나만 뒤척인 것은 아닌 모양인 것이, 베일리가 일어나기 전에 나를 포함하여 몇명이 사부작사부작 거리며 준비를 시작했다. 이제 막 해가 떠오르려고 한다. 색이 너무 고와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리고 빼꼼히 고개를 내미는 태양. 생각보다 해가 빠른 속도로 떠오르기에 깜짝 놀랬다. 금방 떠오르는 태양. 반대편 풍경도 붉은 해에 물들어 함께 붉게 변했다. 그리고 맛있는 아침식사. 카메라 들이대니깐 해맑게 웃는 사라. ㅋㅋㅋㅋ 넘 좋아. 아침 식사후 시작 된 울룰루 투어. 울룰루의 밖을 한바퀴 도는 것이었는데, 베일리는 쉬고 우리끼리.. 2016.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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