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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ate6

[멜번여행] 31. Koko black 여기 Koko black 이라는 곳이 그렇게나 관광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난 1년동안 멜번에 있으면서 단 한 번도 가지 않았다. ㅋㅋㅋ 남이 최고래도 안가고 싶으면 안가는 거 ㅋㅋㅋㅋ 이번에 다시 멜번을 방문하고서야, 그것도 매니저님이 안내해줘서 드디어 와보게 되었다. 역시 관광객이어야 오게 되는구만. 하하핫. (이건 마치 서울에서 10년 넘게 살았지만 63빌딩 한 번 안가본 것과 같은 것이랄까. ㅋㅋㅋ 아 이참에 63빌딩이나 한 번 다녀와야겠다) 멜번 시티의 로얄 아케이드 안에 있었다. (체인이라 그 외에도 있다고 한다) 분명 이 곳을 많이 지나쳤는데 왜 여기는 한 번도 눈길을 돌리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니, 항상 관광객들만 이 안에 있어서 관심이 가지 않았던 것 같다. ㅎㅎ 뭐.. 2017. 6. 6.
[멜번여행] 23. 꽉찬 하루, Yarra valley 04 May 2017사실 나는 이 날 아무 계획이 없었다. 이미 2박 3일로 다녀온 여행 한 번 만으로도 지쳐서(누가 들으면 내가 운전한 줄 ), 그냥 집에서 뭉개고 있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테이블에서 맥북으로 유트브에 올라온 대선토론회보며(꿀잼, 멈출 수가 없었음 ㅋㅋㅋ)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멜번놈도 나를 따라 맥북으로 열심히 뭔가를 하더니,(멍청하게도 나는 그때 당시는 그냥 자기 일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서야 매일 여행 루트 찾고 있었단 걸 알게 되었다 ㅠ_ㅠ 미안하오 ) 아침을 뭘 먹겠냐고 물어본다. 선택사항이 있냐고(너 맨날 오믈렛 주잖아의 완곡 어법) 물었더니 물론 있다고 물어본다. 찬장을 뒤지더니 오트밀 먹을래? 라고 하길래 좋다고 대답했다.그리고.. 2017. 5. 29.
[멜번여행] 22. Yarra Valley Chocolaterie & Ice Creamery 뭔가 돌아다니는 것도 다 지친 나. 내가 운전을 한 것도 아닌데 차멀미가 있는 나로서는, 승차동안에 잠도 못자는 드라이브가 약간은 곤욕이었다. 오후부터는 기운이 빠져 있는 나를 보면서 서프라이즈가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그 말도 별로 힘이 나지 않고 재미도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있었는데, 도로에서 chocolaterie를 보는 순간 두눈이 반짝 반짝 힘이 나기 시작했다. +_+아니 아이스크림 초콜렛 공장이라니!!! 주차를 하고 입구를 향해 걷는데 이상하게 뚱뚱한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는 것이다. 멜번놈이 저 사람들 전부 이 곳에 오늘 반나절 있었을 뿐인데 저렇게 된거라고 말해서 나 혼자 또 빵터짐 ㅋㅋㅋㅋㅋ 나는 이미 저 상태로 입장하는데 얼마나 더 자랄라구.. 아후 이놈의 성장기. 와이너리는 집어쳐요... 2017. 5. 28.
Pana Chocolate 언니가 어쩌다(?) 발견한 초콜렛 전문점. 즉흥적으로 가보게 되었다. Pana Chocolate491 Church StRichmond VIC 3121 독특한 벽 인테리어. 인스타그램 페이지 보는 기분...?? 깔끔한 가게 내부. 그리고 후덜덜한 수제 초콜렛. 나비싸요냄새 풀풀 풍기는 초콜렛들. 딱히 먹을 곳도 없고, 있지만 커피를 판매하고 있지 않아서(초콜렛은 무조건 롱블랙과, 아닌가?) 포장을 해서 갔다. 그리고 짜잔. 난 저 분홍 꽃잎 같은 것이 올라간 놈을 골랐는데.. 고지베리 어쩌고 하더니 구기자가 들어가서 한약먹는 줄. 묘한 맛이었다. 그 것 말고 코코넛 장식과 생초콜렛은 진짜 꿀맛. 나비싸요맛이 절로 느껴지는 초콜렛. 초콜렛인데 달지 않다. 와.. 진짜 감탄. 질감도 나비싸요질감. 하지만 저렇.. 2015.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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