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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124

Penny Farthing Espresso 크리스-작가친구네 집에서 머물때 들렀던, 집근처 평이 좋은 카페. Penny Farthing Espresso206 High St, Northcote VIC 3070 심플한 가게 인테리어. 월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때 이렇게 혼자 조용히 커피를 마시면서 생각했지. 한국에 가면 이런 평화로운 삶은 없이 전쟁같은 월요일이 매주 반복되겠구나. 그리고 또 다시 생각. 회사를 다닌다면 호주에서도 어차피 이 시간에 이러고 있지 못한다 라는 깨달음. 결국 이럴 수 있는 순간을 마음껏 즐겨야 한다는 것을 미련하게도 이제서야 깨달았던 장소. 주문한 롱블랙. 멜번의 카페의 커피는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는다. (물론 실망시키는 곳도 있음!) 깊이 있는 롱블랙!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2015. 11. 23.
Sweet Source 칼튼의 laundry shop에서 빨래가 다 되길 기다리며 매니저님과 함께 간 근처 카페. Sweet Source288 Rathdowne St, Carlton North VIC 3054 가게 이름처럼 달달한 디저트들이 잔뜩. 보자마자 아 하나 먹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주문하려니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커피만 주문했다. -_-; 그리고 롱블랙. 흠.. 가게 이름은 커피가 아니라 디저트를 칭하는 것인가 보다. 밋밋한 롱블랙. 멜번의 카페라고 커피가 다 맛있진 않아요~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2015. 11. 22.
Blue Bird Coffee 시드니의 또 다른 유명 카페. BlueBird CoffeeLot 15B, 501 George St, Sydney NSW 2000 쇼핑몰 안에 위치해 있는 작은 카페. 스태프들이 어째 한국인처럼 생겼는데..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놀랍게도 전 직원 한국인. 캐셔부터 바리스타 주방 직원까지 모두. 그런데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아마 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랬던 듯.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좋은 편이었다. 약간 호주의 카페 답지 않은 인테리어가 되려 인상적. ㅎㅎ 수줍게(?) 올라 와 있는 쿠키와 함께 받아든 롱블랙. 사실 주문받고 할때 너무나도 어수선해서 (ㅠ_ㅠ) 아.. 잘못왔나 싶었는데 이게 왠걸. 커피 진짜 맛있다. 깜짝 놀람. 고소한 원두였는데 매우 부드러웠다. .. 2015. 11. 21.
Workshop Espresso 시드니 빈헌터 랭킹 1,2위를 다투는 카페. Workshop Espresso500 George St, The Galeries, Sydney NSW 2000 테이블이 몇개 있긴 했지만 테이크 어웨이 전문 카페인 것 같았따. 직원들이 하나같이 너무 친절해서 깜짝 놀람. 언니들이 환하게 웃어주는데 나도 같이 환하게 웃게 되었다. :) 그리고 받아든 롱블랙. 그리고 깜짝 놀랐다. 진짜 커피가 아무리 맛있어도 이정도로 맛있어도 되는 거임? 에스프레소커피 특유의 진하고 묵직함과 함께 끝맛은 달짝지근한 카라멜맛. 너무나도 완벽한 롱블랙이었다. 마시면서도 계속 감동의 물결이. 내게는 시드니에 있는 카페 중 1위! ㅎㅎ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201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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