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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ry9

[멜번여행] 26. 멜번의 동쪽으로, Eastern beach Reverse 05 May 2017이 날은 멜번을 중심으로 동쪽에 있는 곳으로 1박 2일 놀러가기로 한 곳이었다. 멜번의 동쪽은 Geelong 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 곳도 좀 자세히 들어가면 세부적으로 나뉘는 듯 했다. 뭐 여하튼 나는 그냥 개인 운전사 따라 가기만 하면 되는거니깐... ㅋㅋㅋㅋ 제가 북어국에 쌀밥, 깍두기 달라고 했잖아요 ㅠㅠ 맛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닌데, 이날 쯤 되자 한국음식이 너무나 그리웠다. 이게 참 이상한 것이 나는 원래 외국에 그 아무리 오래 나가도 절대 한국음식을 그리워하지 않는 인간인데, 이번 에는 왜인지 모르게 계속 한국음식이 먹고 싶은 것이었다. 그래서 중간 중간에 내가 장봐와서 내가 저녁할꺼라고 그랬는데도 결국 한 번도 못.. 그래요, 한국음식은 한국에서 먹는게 젤 맛있으니깐요.. 2017. 6. 1.
[멜번여행] 24. Jack Rabbit 멜번을 중심으로 동쪽(Geelong넘어서)에 있는 와이너리. 멜번놈의 말에 의하면 이쪽에 있는 와이너리들은 야라밸리나 페닌슐라의 와이너리처럼 그렇게까지 유명하지는 않다고 한다. \ 오른쪽이 레스토랑으로 되어 있어서 왼쪽으로 갔는데 왼쪽에도 어차피 레스토랑이었.. ㅡ,.ㅡ 뭐죠이 장면에서 처음 바로 마음에 들었는데, 그 이유는 다른 와이너리와 달리 이 곳은 바다가 보이는 곳이었기 때문이다.뷰가 진짜 문자 그대로 예술이었다.소들이 풀을 뜯고 놀아요.먼저 테이스팅 바에 가서 와인을 몇가지 테이스팅했는데.. 그간 너무 좋은 곳에서 와인 맛을 봤는지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그 와중에 스위트 와인은 저렴하고 괜찮기에 2병을(1병의 양이 얼마 안되었다 ㅋㅋㅋ) 구매했다. 디저트랑 먹으면 딱이겠다는 생각과 함.. 2017. 5. 30.
[멜번여행] 23. 꽉찬 하루, Yarra valley 04 May 2017사실 나는 이 날 아무 계획이 없었다. 이미 2박 3일로 다녀온 여행 한 번 만으로도 지쳐서(누가 들으면 내가 운전한 줄 ), 그냥 집에서 뭉개고 있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테이블에서 맥북으로 유트브에 올라온 대선토론회보며(꿀잼, 멈출 수가 없었음 ㅋㅋㅋ)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멜번놈도 나를 따라 맥북으로 열심히 뭔가를 하더니,(멍청하게도 나는 그때 당시는 그냥 자기 일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서야 매일 여행 루트 찾고 있었단 걸 알게 되었다 ㅠ_ㅠ 미안하오 ) 아침을 뭘 먹겠냐고 물어본다. 선택사항이 있냐고(너 맨날 오믈렛 주잖아의 완곡 어법) 물었더니 물론 있다고 물어본다. 찬장을 뒤지더니 오트밀 먹을래? 라고 하길래 좋다고 대답했다.그리고.. 2017. 5. 29.
[멜번여행] 21. Yering Station Winery Chandon근처에 있던 yering 와이너리. 와인이 별로 마시고 싶거나 하진 않았는데 멜번놈이 와 본 김에 들러보자고 해서 왔다. 하도 많이 돌아다니니 나는 이쯤 되니 흥미를 완전히 잃은 상태였다. 아트 갤러리도 함께 있다는 와이너리. 오 차별성이 있구만.굉장히 예뻤던 조경. 웃긴 것이 여기서 어떤 여자가 요가를 하고 있고, 사진작가가 그걸 찍고 있었는데 요가복 쇼핑몰이라도 운영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예쁜 조형물. 꺄르르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이 곳은 와인뿐만 아니라 와인과 함께 먹을 수 있을만한 것들과 초콜릿 등등의 꽤 많은 종류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가격은 좀 비싼 것 같아서 그냥 사지 않았다.작게 갤러리가 있고, 갤러리 한 가운데에 테이스팅 바가 있었다.. 2017.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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