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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마크 레인 커피 Mark Lane Coffee 간만에 방문한 압구정 로데오. 친구랑 수다를 떨 목적으로 괜찮은 카페가 없나 거리를 헤매다가 발견한 마크 레인 커피. 이 곳이 꽤나 유명한 곳이란 것을 알고 있었던 나는 커피를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이지만 굳이 이리로 데리고 왔다. 물론 나도 저녁 늦은 시간이라 커피를 마시지 않을 것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방문하고 싶었다. 일단 lane 이라는 단어가 나에게 멜번의 향수를 가져왔기 때문이다. ​아니 여긴 누가봐도 멜번의 카페. ​​간만에 보는 이런 풍경이 반가웠다.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한가해서 더욱 좋았다. 친구는 블루베리 레몬티, 나는 허니 자몽티를 주문. 굳이 여길 와서 커피가 아닌 티를 시키는 우리들이란.. 그래도 저녁에 커피를 마시기엔 조금 부담이니..​2층. .. 2017. 1. 26.
Auction Room 멜번에서의 마지막 커피. 옥션룸. 하하, 나의 사랑 BBB가 될 줄 알았는데. 멜번에서의 마지막을 너무 게으름을 부려서 근처에 가지보지도 못했다. 헤헤. 블로그 친구님과 멜번에서의 마지막 조우를 한 곳! Auction Rooms103-107 Errol St, North Melbourne VIC 3051 언제나 사람이 많은 옥션룸. 다행히 웨이팅 없이 한 번에 착석. 메뉴를 곰곰히 생각하다가 주문한 비프 뭐시기. 오 꽤 맛있었다. 인기 있는 메뉴였는지, 옆에 앉은 테이블을 슬쩍 보니 세명 중 두명이 이걸 먹고 있었다. 굿 초이스! ㅎㅎ 그리고 커피는 롱블랙. 지난번에는 pour over로 주문했기에 이번에는 에스프레소 커피로 주문했다. 그리고 역시 소리가 나오는 커피. 멜번의 3대 커피인 이유가 있다. 아.. 2015. 11. 24.
Penny Farthing Espresso 크리스-작가친구네 집에서 머물때 들렀던, 집근처 평이 좋은 카페. Penny Farthing Espresso206 High St, Northcote VIC 3070 심플한 가게 인테리어. 월요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때 이렇게 혼자 조용히 커피를 마시면서 생각했지. 한국에 가면 이런 평화로운 삶은 없이 전쟁같은 월요일이 매주 반복되겠구나. 그리고 또 다시 생각. 회사를 다닌다면 호주에서도 어차피 이 시간에 이러고 있지 못한다 라는 깨달음. 결국 이럴 수 있는 순간을 마음껏 즐겨야 한다는 것을 미련하게도 이제서야 깨달았던 장소. 주문한 롱블랙. 멜번의 카페의 커피는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는다. (물론 실망시키는 곳도 있음!) 깊이 있는 롱블랙!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2015. 11. 23.
Sweet Source 칼튼의 laundry shop에서 빨래가 다 되길 기다리며 매니저님과 함께 간 근처 카페. Sweet Source288 Rathdowne St, Carlton North VIC 3054 가게 이름처럼 달달한 디저트들이 잔뜩. 보자마자 아 하나 먹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주문하려니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커피만 주문했다. -_-; 그리고 롱블랙. 흠.. 가게 이름은 커피가 아니라 디저트를 칭하는 것인가 보다. 밋밋한 롱블랙. 멜번의 카페라고 커피가 다 맛있진 않아요~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2015.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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