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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여행] 33. The last day 08 May 2017그리고 마지막 날. 10시 30분 출발 비행기였기에 3시간전인 7시 30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했다. 그래서 아침일찍부터 부산스럽게 준비를 해서 공항으로 떠났다. 왜인지 모르게 차가 막혀서, 예상한 시간보다 2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내가 서둘렀기에 망정이지 30분이면 간다는 멜번놈 말 들었다가는 큰일 날뻔 했다. 그렇게 우리는 언제가 될지 모를 다음을 기약하며 작별인사를 했다. 조금도 서운해하지 않는 멜번놈 때문에 내가 서운할뻔 했다. ㅋㅋㅋ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도 멜번놈이 다시 돌아갈때 별로 아쉬워하는 내색을 비추거나 하지 않았다. 되려 홀가분했.. 던 것같다. 흠, 요놈도 그렇겠군. 그리고 거지 같은 콴타스...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가 없어서, 체크인을 위해 기나긴 줄 속에서 한.. 2017. 6. 8.
[멜번여행] 27.아름다운 풍경, Queens cliff 06 May 2017과음으로 인해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하지만 늦어도 아침은 먹어야 된다며 둘다 밍기적 밍기적. ㅋㅋㅋ 아침으로 꽤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시리얼도 뮤즐리, 위트빅스, 콘 플레이크 세 종류나 있었고, 요거트에 우유에.. 캬.. 진짜 좋았다. 멜번놈에게 에어비엔비 리뷰 만점을 주라고 했다. 처음 이동은 멜번놈이 자기 어릴때 여름에 가족끼리 왔다는 해변으로 왔다.휴가를 즐기지 못하고 끝없이 루트 확인 중이신 운전기사님 ㅋㅋㅋ꺅 여기도 또 있다. 진짜 신기한 것이 이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다는 것이다.. 아니 이것들은 뭐 바다표범도 아니고.. 춥지도 않나. 서퍼들도 꽤 많았는데. 몸 좋은 사람이 많아서 카메라로 사진 찍는 시늉을 하며 "Zoom in, Zoom in.. 2017. 6. 2.
[멜번여행] 26. 멜번의 동쪽으로, Eastern beach Reverse 05 May 2017이 날은 멜번을 중심으로 동쪽에 있는 곳으로 1박 2일 놀러가기로 한 곳이었다. 멜번의 동쪽은 Geelong 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 곳도 좀 자세히 들어가면 세부적으로 나뉘는 듯 했다. 뭐 여하튼 나는 그냥 개인 운전사 따라 가기만 하면 되는거니깐... ㅋㅋㅋㅋ 제가 북어국에 쌀밥, 깍두기 달라고 했잖아요 ㅠㅠ 맛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닌데, 이날 쯤 되자 한국음식이 너무나 그리웠다. 이게 참 이상한 것이 나는 원래 외국에 그 아무리 오래 나가도 절대 한국음식을 그리워하지 않는 인간인데, 이번 에는 왜인지 모르게 계속 한국음식이 먹고 싶은 것이었다. 그래서 중간 중간에 내가 장봐와서 내가 저녁할꺼라고 그랬는데도 결국 한 번도 못.. 그래요, 한국음식은 한국에서 먹는게 젤 맛있으니깐요.. 2017. 6. 1.
[멜번여행] 21. Yering Station Winery Chandon근처에 있던 yering 와이너리. 와인이 별로 마시고 싶거나 하진 않았는데 멜번놈이 와 본 김에 들러보자고 해서 왔다. 하도 많이 돌아다니니 나는 이쯤 되니 흥미를 완전히 잃은 상태였다. 아트 갤러리도 함께 있다는 와이너리. 오 차별성이 있구만.굉장히 예뻤던 조경. 웃긴 것이 여기서 어떤 여자가 요가를 하고 있고, 사진작가가 그걸 찍고 있었는데 요가복 쇼핑몰이라도 운영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예쁜 조형물. 꺄르르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이 곳은 와인뿐만 아니라 와인과 함께 먹을 수 있을만한 것들과 초콜릿 등등의 꽤 많은 종류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가격은 좀 비싼 것 같아서 그냥 사지 않았다.작게 갤러리가 있고, 갤러리 한 가운데에 테이스팅 바가 있었다.. 2017.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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