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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5

경리단길 사루 경리단길 주변을 산책하다가 발견한 카페. 사실 여기를 오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산책하다 지쳤을 무렵 나타난 카페라... 오게 되었다. 헤헤. 결론적으로는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 느낌있는 카페 인테리어. 매우 흡족! 자리마다 이렇게 꽃들이 놓여 있었는데, 싱그러운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 파주에 사는 지인은, 삭막한 서울에서는 이런거 많이 못 볼테니 여기서 많이 보라며 내쪽으로 꽃을 드밀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 핸드드립 커피. 원두는 콜롬비아. 매우 훌륭! 맛이 진하고 좋았다. 사진 찍으니깐 블로그에 올리라며 자기 라떼도 건네 준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여기 분위기 참 좋다 라고 수다 떨고 있는데, 주인 아저씨(동생일지도..)가 이렇게 꽃을 선물해주신다. 카페의 철학이라고 한다.. 2016. 4. 17.
경리단길 리틀넥 선거날 모닝투표후에 가진 브런치 타임. 간만에 경리단길로 약속 장소를 정했다. 까올리 이후로 첨이구나 +_+ 이 곳으로 가는 길에 음식점이 많아서, 골라 가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발견한 이 곳 +_+ 다음번에는 꼭 이 곳으로 와주리라 마음 먹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엄두가 나지 않았다. 원래의 목적지인 리틀넥. 사실 이 곳을 알았던 것은 아니고 그냥 뭐 어디 갈데 없을까 해서 인터넷 검색해서 왔.... 뭐가 맛있는지 아예 몰라서 그냥 바로 직원분에게 어떻게 주문하면 되냐고 했더니 샐러드랑 피자 파스타 이런식으로 세개 시키면 된다고 그런다. 네? 세개나요? 둘이서 먹기에 그건 좀 많은 것 같다고 그랬더니, 한 번 나를 보고는 양이 절대 많지는 않을거라고 그러신다. ㅡ,.ㅡ 아놔 지금 .. 2016. 4. 17.
경리단길 Second Ground 간만에 회사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모임의 장소는 경리단길. 간만에 맥파이를 가보고 싶어서 처음에는 맥파이로 모이라고 했는데, 당일에 급하게 가보고 싶은 가게가 생겨서 변경했다. 경리단길의 Second Ground. 피쉬앤칩스 가게이다. 약속 전에 용산 전쟁기념관에 들러서 경리단으로 가는데, 빼곡한 주택이 예뻐보여서 한장 찍었다. 실물이 더 낫다.(...) 먼저 도착한 나. Second Ground의 위치를 모르는 친구를 위하여 골목 앞에서 기다리다가 진풍경을 발견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츄러스가게 발견. 맛집인가 보다. 아니 츄러스가 아무리 맛있어봤자지 뭘 이렇게까지해서 먹나 라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나중에 맥주 한잔 하고 나오는 길에 친구가 먹자고 해서 우리도 같이 서서 기다.. 2014. 9. 30.
경리단길 더부스(The booth) 내가 좋아하는 친구를 만난 날. 친구 집이 화성이라서 항상 교통이 편리한 강남역에서 만났는데, 이 날은 강남역이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나기로 했다.(강남역은 사람이 분비기만 할 뿐, 정말 갈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그리하여, 5월에 친척언니가 서울로 깜짝방문 했을때 이후로 3개월만에 다시 더부스를 찾았다. 여전히 활기찬 분위기. 휴일이라서 그런지, 대낮(!)에 방문했음에도 사람들이 가득 차 있다. 구석에 남아 있는 한자리를 겨우 발견. 인고의 시간끝에 피자와 맥주를 주문할 수 있었다. 이번에서야 더부스의 인기를 실감했다. 맥주 맛도 맛이거니와(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이정도의 맥주 맛은 요즘에서는 흔하긴 하지만..) 그 특유의 분위기때문에 이토록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서울시내에 어딜가도 똑같은 분.. 201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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