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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밥2

서촌 밥더하기 서촌에 놀러 갔다가 점심으로 먹게 된 밥더하기의 곤드레밥. 먹기 전에 맛집이라고 지인이 알려줬는데, 오, 정말로 맛있었다. 화학조미료 없는 깔끔한 건강식단. 지인은 일본식 카레를 주문했고, 고로케도 추가 주문했는데 고로케도 참 맛이 좋았다.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부드러움이 일품인 고로케. 요즘은 이런 분위기의 밥집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한식이더라고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감성스런 플레이팅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건강을 중요시하는 요즘 사회 풍토로 인해, 이런 건강한 음식을 요리하는 음식점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이 점은 개인적으로 아주 행복한 유행이다. 집에서 혼자서 먹더라도 이렇게 깔끔하게 해서 먹고 싶은데, 설거지 거리가 늘어나서 조금 귀찮기도 하고. 그래도 노력해봐야지! 2014. 6. 2.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바비오네 고속버스터미널에는 참 맛집이 없다. (뜨내기들을 상대로 하는 가게들이라서 그런걸까?) 그래서 몇년째, 고터에서 밥을 먹을때면 항상 센트럴시티 지하에 있는 포이즈에서 쌀국수를 먹었다. 물론 이 곳도 맛은 없지만(조미료가 본재료보다 많이 들어가는 맛), 맛 때문이라기보다 추억이 있는 곳이라서 항상 가게 된다. (함께는 아니지만, 나는 맨투맨으로 우리 가족 모두와 함께 식사를 한 곳이다. ㅎㅎ) 그러다가 이번에 우연히 고속버스터미널에 조미료를 넣지 않는 음식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먹거리 엑스파일에 착한 식당으로 선정된 바비오네. 내가 주문한 것은 곤드레밥. 내게 있어 최고의 곤드레밥은 청계산 입구에 있는 음식점에서 먹는 것이 최고인데, 여기도 꽤나 맛있다. 곤드레밥보다, 밥에 비벼먹는 요 된장이 꽤나.. 201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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