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더부스2

경리단길 더부스(The booth) 내가 좋아하는 친구를 만난 날. 친구 집이 화성이라서 항상 교통이 편리한 강남역에서 만났는데, 이 날은 강남역이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나기로 했다.(강남역은 사람이 분비기만 할 뿐, 정말 갈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그리하여, 5월에 친척언니가 서울로 깜짝방문 했을때 이후로 3개월만에 다시 더부스를 찾았다. 여전히 활기찬 분위기. 휴일이라서 그런지, 대낮(!)에 방문했음에도 사람들이 가득 차 있다. 구석에 남아 있는 한자리를 겨우 발견. 인고의 시간끝에 피자와 맥주를 주문할 수 있었다. 이번에서야 더부스의 인기를 실감했다. 맥주 맛도 맛이거니와(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이정도의 맥주 맛은 요즘에서는 흔하긴 하지만..) 그 특유의 분위기때문에 이토록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서울시내에 어딜가도 똑같은 분.. 2014. 8. 16.
경리단길 더부스 & 이태원 마이치치스 지난 연휴때, 창원에서 살고 있는 친척언니네 부부가 서울로 나들이를 왔다. 5월 3일에 맥주 한잔하자고 하길래 저녁때 만나자는 거려니 하고 있었는데, 헤어샵을 하고 있는 오빠가 근무를 끝내고 올라왔다. 그래도 12시 되기 6분전에 도착했으니, 5월 3일에 접선을 하긴 하였다. ㅎㅎ KTX나 버스를 타고 오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뽑은 강남지역 소나타인 BMW(우리집 건물에 주차를 시키다가 휠이 나갔다며 궁시렁 작렬하심 ㅋㅋ)를 몰고 5시간 30분을 달려서 서울에 왔다. 와우 ㅋㅋ 완전 강인체력. 자꾸만 날 보고, 서울주민이 좋은 곳을 안내해보라고 재촉을 하는데, 가는 곳만 가는 나는 사실 서울에 아는 곳이 없다. 장소는 그나마 이태원으로 정했는데, 자주가는 곳은 있어도 맛집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곳이다.(.. 2014. 5.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