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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3

20190706-07 1박 2일 강화도 여행 1 1박 2일로 다녀온 강화도. 생전 처음 가보는 강화도라 이것 저것 찾았는데, 생각보다 방문할 곳이 너무 많았다. 그리하여 주말 아침일찍부터 설쳐대며 서울을 빠져나와 강화도로 향했다. 첫 방문장소는 강화평화전망대. 이 곳에서 북한 주민들이 보인다는 블로그의 글을 읽고 첫 방문지를 이 곳으로 정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2,500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은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야 되는데 어찌나 힘이 들던지, 무조건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산한 전망대. 그 덕에 대기없이 망원경을 사용할 수 있었다. 사용료는 단 돈 500원!세상 신기한 36살 어린이. ㅋㅋㅋㅋㅋㅋ 어떤 아저씨가 북한 사람 보인다고 알려주셨는데 암만 봐도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배회하다가 뭔가 조금씩 앞으로 .. 2019. 7. 8.
[폴란드여행_2014/06/11] 22. 발트해를 느낄수 있는 소폿(SOPOT), 하지만 해수욕은 못함 그단스크에서의 둘째날. 이 날은 오전에 소폿과 올리비아 성당을 다녀오기로 했다. 둘다 그단스크 역에서 열차를 타고 갈 수 있다. 날이 계속 좋다. 쨍쩅한 날씨 덕에 나같이 사진 못찍는 애가 카메라 셔터만 눌러도 그림이 된다. 역으로 가려면 지하도로 내려가야 하는데, 이 곳도 지하도에는 가게들이 늘어져 있었다. 이런 풍경만 보면 한국의 풍경과 겹쳐서 괜히 웃음이 난다. 지하도를 타고 건너와서 역을 바라보고는 다시 감탄했다. 어쩜 이리도 예쁠까. 그런데, 내가 타려는 열차가 보이지 않길래 다시 한번 지하도를 이용하여 건너편까지 갔다. 그랬더니 조금 으스스한 분위기의 풍경이 나타난다. 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왔는데, 저 에스컬레이터에서 긴장이 풀렸다. 약속이나 한 듯이 사람들이 한줄서기를 하고, 나머지 한.. 2014. 7. 24.
[프랑스여행_2012/12/30] 9. 해변이 아름다운 니스 이번 여행지들은 참 좋았던 것이, 각 도시들마다 시내가 크지 않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어떤 숙소를 잡더라도, 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밤에 돌아다녀도 안전했던 것 같다. 니스 또한 역에서 주요 볼거리가 도보로 걸어다닐 수 있었다. (샤갈 미술관은 버스를 타고 좀 올라가야하긴 하다.) 프랑스의 인기 브랜드 MONOPRIX. 우리나라의 이마트 같은 느낌이었는데, 조금 더 디자인이 세련된 제품들이 많았다. 나도 요기서 기념으로 접시와 커트러리를 샀다. 가격은 엄청 저렴하다. 숙소에 짐을 내팽겨치고 바로 밖으로 달려나왔다. 체크인 할 때 마음씨 좋은 착한호텔의 주인 아저씨가 미술관이며, 니스의 주요 볼거리의 위치와 버스 노선 등도 알려주었는데, 한 군데도 가지 않았다. ㅎㅎㅎ 확실히 이제는 미술관이나 박물.. 201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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