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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3

강동구 성내동 장원삼계탕 ​2019년 첫 삼계탕. 복날이라고 딱히 삼계탕을 챙겨먹지 않아서 그런지, 어쩌다보니 7월 말이 되어서야 삼계탕을 먹게 되었다. 그것도 남자친구가 먹자고 해서 온 것이지, 그 누구도 먹자고 안했으면 아마 안 먹었을 것 같다. 삼계탕에 대한 호불호를 말하자면 호인데도 말이지. 이상하게 굳이 챙겨먹어지지 않는 음식이다. ​일요일 한산한 식당의 모습. ​기본찬 세트. 깍두기는 괜찮은데 배추김치는 좀 맛이 없었다. 나만 그런가 했더니 남자친구도 영 손을 대지 않았다.​삼계탕에 빠질 수 없는 술한잔~! 요것도 그냥그냥.​남자친구가 주문한 옻닭.요건 내가 주문한 삼계탕. 나는 옻닭을 굳이 챙겨 먹는 사람이 아니라서,굳이 옻닭을 먹으라는 남자친구와 투쟁해서(?) 그냥 삼계탕을 먹게 되었다. 오래 삶은 닭인지 살도 야.. 2019. 7. 31.
토속촌 삼계탕 ​지난 주에 병원에 방문하시는 엄마 덕택에 두번째로 토속촌 삼계탕을 다시 방문했다. 2016/09/02 - [일상/음식일기] - 종로 토속촌삼계탕 날씨가 꽤나 쌀쌀해서 삼계탕 한그릇 먹기에 딱이었다! 처음 방문했을떄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이 날도 기대에 차있었다. 그런데...​아니........ 다들 삼계탕 드시러 한국 오셨나..... 어마어마한 중국인 인파들로 깜짝 놀랬다. 더 무서운 것은 주차장 자리에 관광버스가 몇대씩이나...-_-;; 다들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고 그러더니, 이정도일 줄이야. 줄 설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내부가 넓었던 것이 기억나서 줄이 빨리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기로 했다. 그리고 역시나, 주차장 쪽에 줄을 서 있었는데 15분 내에 들어갈 수 있었다... 2016. 11. 2.
종로 토속촌삼계탕 작가 친구랑 경복궁역 근처에서 만나기로 한 금요일 저녁. 어딜 데려가야 되나 고민하다가 사람들에게 추천 받은 토속촌 삼계탕. 얼마나 맛집이길래 사람들마다 이 곳을 추천하는지 궁금할 정도였다. 사실 나는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호기심이 동하여 작가 친구의 의사는 물어보지도 않고 이곳으로 데리고 갔다. 어차피 내가 사주는 것이니 지 따위에게 메뉴 권한 결정권은 없다며. ㅋㅋ ​​원래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 하는 날인데, 이 날은 마가 끼었는지 진짜 미친 듯이 바빠서 6시 30분에 겨우 사무실을 벗어날 수 있었다. 의도치않게 바쁜 사람인 것처럼 코스프레.......... 뭐 이 주에는 진짜 바쁘긴 했지만 ㅠㅠ그리고 나온 삼계탕. 국물이 뽀얗지 않고 아이보리 색으로 변할만큼 뭔가 진한 것이.. 2016.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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