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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여행3

[상해여행] 11. 드디어 집으로 05 Sep 2016 마지막 날 아침. 이날 오후 2시 50분 비행기라 시간이 엄청 넉넉했다. 상해시내에서 공항까지도 가깝고 이번 아침에는 느긋이 일어..나기는 무슨. 가는 날 아침인데 굼뜨다며 잔소리하는 엄마 덕에 ㅡ,.ㅡ 아침부터 또 부지런히 움직였다. 아놔. ​​이번 여행의 베스트 호텔뷰. 별거는 없었는데, 그냥 거대한 통유리라 마음에 들었다.​​아침은 또 스타벅스. 원래 괜찮은 브런치집에서 아침을 먹는 것이 나의 목표였는데.. 이 근처에는 괜찮은 브런치집이 없었다. 가려면 다른 동네로 이동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귀찮았다. ㅠㅠ 또 시간도 어중간하게 퇴실시간에 걸릴 것 같아서 멀리 나갈 수도 없고.. 이렇게 계획했던 상해에서의 브런치는 안뇽. 그리고 퇴실. 어처구니 없게 이날 아침에 내 카드로 50.. 2016. 10. 31.
[상해여행] 2. 상해 음식의 트라우마 ​​ 야경은 너무나 좋았지만.. 난 상해 여행 이후로 베지테리안(red meat만 안 먹는) 이 되기로 결심했다. 그 정도로 충격적이었던 고기 누린내. 여행기는 차차.. 아직 스위스 여행 사진도 내팽겨 쳐놔서 흑흑.. 2016. 9. 6.
[상해여행] 1. 엄마와 함께 ​지난주 목요일, 아빠가 인도 출장에서 돌아오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엄마와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야 한다. 아빠가 여름휴가를 딱히 가고 싶어하지 않으셨기에(나같아도 인도에 2개월 넘게 있었으면 여름휴가 생각 나지 않을 듯..카카오스토리를 보아하니 아빠는 매주말 인도를 여행하셨다), 엄마는 여름휴가를 같이 갈 사람이 없어지신 것이다. 그래서 내가 함께 하기로 했는데, 이미 6월에 꽤 긴 휴가를 한 번냈기에 연달아 또 긴 휴가를 가기가 그랬다. 그래서 짧은 여정으로 가까운 상해를 다녀오기로 했다. 주변 지인에게 들어보니 상해가 여자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였기 때문이다. 중국은 북경도 가보지 않았고 패키지로 장가계 여행을 다녀온 것이 다라서 조금 무섭기는 하지만, 치안도 좋고 먹거리도 훌륭.. 2016.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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