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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4

압구정 산동교자관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웨딩 밴드 구경하고 저녁을 먹으러 왔다. 딱히 목적지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냥 집에가기 편하게 압구정로데오역 근처로 간 다음에 먹을 곳을 찾아봐야지 라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음식점이 좀 나오는구나 하며 들어간 첫 골목. 요 집을 발견했다. 사람들이 만두를 먹고 있었고, 맛있어 보였고, 작은 식당이길래 회전율이 빠르겠다 싶어서 멈추어섰다. ​​작은 내부. 테이블이 4개 정도 되는 듯 했고, 원래 만두를 빚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 흰색 종이를 깔아 손님이 원한다면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시는 듯 했다. 왜 손님이 원한다면이라는 단서를 달았냐면.. 만석이라서 바깥 의자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곳에서 먹던 분들이 가고 나자 테이블을 치우면서 주인 아저씨가 바깥에 있는 나와 .. 2019. 9. 25.
압구정 moomin & me 원래 이런 곳 찾아서 가는 사람은 아닌데.. 압구정에서 보기로 한 친구가 굳이 가고 싶다고 해서 방문해보니았다. 생각보다 구경거리가 많아서 아쉬움은 없었지만, 방문객의 연령층이 현저히 낮아서 가시방석에 앉은 것 마냥 있기 불편했다. 이런 곳에 오기 너무 늙은겐가. 그래도 마음만은 아직 젊다오. 상세정보주소서울 강남구 압구정로50길 23​ 러블리한 카페의 입구. 왠지 입구에서 민증검사하며 80년대생은 입장 안 시킬것 같은 포스.​ 너무 깜찍한 무민파파. 분명 아빤데 왤케 젊고 귀여운거지??​ 단아한 무민 마마. 얘도 넘 귀엽다.​​ 1층은 무민 캐릭터 상품들이 있었는데 너무 비쌌다. ㅎㄷㄷ 양말은 2000원으로 괜찮은 가격대였는데 다른 건 뭐.. 엄청 비쌌다. (tray 하나가 무슨 육만원이 넘어..) 그.. 2016. 7. 17.
압구정 퀸마마 마켓 호주에서 친하게 지냈던 동생의 강력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퀸마마 마켓. 플랫 화이트 메뉴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단순한 메뉴가 아니라 맛도 동일하다는!!) 하고 이 곳을 방문했다. 방문전에 살짝 찾아보니 꽤 유명한 곳이었다. 집순이인 나만 몰랐네~ ㅎㅎ 가는 길에 만개한 꽃나무 발견♡ 퀸마마 마켓. 안내판에서부터 멜번의 스멜이 ㅋㅋㅋ 1층부터 3층까지는 디자인 관련 물건을 판매하고 있었고 4층이 카페였다. 카페로 바로 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서 층층마다 뭐가 있나 돌아다니면서 보는데, 꽤나 재미있었다. 소비에 관심없어진 나지만, 이런 잘 디자인된 물건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 청소도구들도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 심지어 삽마저! ㅋㅋ 가격대는 후덜덜. 분위기가 멜번에서 많이 보던 가게들의 분위기를.. 2016. 4. 17.
압구정 달빛술담 호주에서 친하게 지냈던 언니와 방문한 달빛술담. 둘 다 브런치네 파스타네 피자네 등등 밀가루쪼가리는 쳐다도 보기 싫었기에 한가한 일요일 브런치로 한식을 골랐다. 한국인은 밥심이지 암암. 그리고 그 선택은 매우 탁월했다. 인터넷 검색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걷다가 외관이 맘에 들어서 들어갔는데 매우 만족 :-) 건물과 간판 글씨체가 맘에 들어 선택한 음식점. ㅋㅋㅋㅋ 그런데 꽤 유명한 곳인 것 같았다. 나야 뭐 워낙 힙한 사람이 아니니.. 잘 몰랐지만 헤헤. 얻어 걸렸네. 밥집인데 이렇게 분위기 좋아도 되는 겁니까. 맘에 들어서 간만에 메뉴사진도 찍었다. 가격대도 비싸지도 않고. 뭔가 건강한 느낌이라 요걸로 골랐다. 미역국과 정갈한 반찬들. 이런 스타일이 그리웠다. ㅠㅠ 난 이제 외식하면 한식으로만 먹을래 엉.. 2016.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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