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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3

[캄보디아여행] 14.쁘레아 닉 뽀안, 타솜, 동메본, 프레룹 이날의 기억이 좋지 못 해서인지, 포스팅이 자꾸 밀린다. 그냥 기억 보관용으로 사진만 올려야지...... 따 쁘롬에서 그 다음 이동한 곳은 쁘레아 닉 뽀안(reah Neak Poan). 망할 머리카락은 자꾸 사진을 훼손시키고... 가는 길에 이렇게 호수를 다리로 건너가야 하는데, 뿌에뜨로 이구아수가 생각났다. 그때도 이렇게 물위로 하늘이 데칼코마니처럼 반사되었었는데, 라는 생각. 물이 참 맑다. 이 곳 또한 물인데, 수생식물이 자라서 잔디밭마냥 물위를 덮고 있었다. 예뻤다.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쁘레아 닉 뽀안. "한 가운데 커다란 정사각형의 웅덩이가 있고 그 주위를 4개의 작은 웅덩이가 에워싸고 있으며 가운데 원형의 '섬'이 있는 구조"라고 한다. 과거에는 코끼리 머리, 말 머리, 사자 머리, 인간의 .. 2014. 12. 7.
[캄보디아여행] 12. 폭포, 의도치 않은 등산 20 Oct 2014 그 다음은 '워터폴'로 가자고 한다. 뭐 얼마나 좋은 곳이길래 전날부터 워터폴 워터폴 거리는건가 싶어서 살짝 기대가 되었다. 워터폴은 반데이쓰레이보다 훨씬 멀었다. 반데이쓰레이에서 출발하여 한시간 넘게 걸려 도착했다. 덩그러니 산입구에 나를 데려다 놓고 혼자 갔다 오라고 한다. 산이었어? 나 조리신고 왔는데 허허허. 말이라도 좀 해주지 얘야.. 그리하여 넋놓고 있다가 의도치 않게 조리신고 1500m 등산 시작... 완전 숲이다. 그 숲길을 나는 이 핏플랍 하네에 의지하여.. 돌산이거나 그런것은 아닌데, 나무의 장벽(?)이 심하다. 드디어 500m. 한창 걷다보니 물소리가 들린다. 막판에 잠깐 헷갈려서 헤맸더니 산을 돌아다니고 있던 남자분(관리인인가?)이 방향이 잘못됐다며, 제대로 된.. 2014. 11. 20.
[캄보디아여행] 11. 반데이 쓰레이(Banteay Srei) 20 Oct 2014 슬픈 조식 사진. 태블릿으로 찍으려니 아무리 위치를 움직여도 각도가 나오지 않는다.......... 전날 아이폰때문에 정말 속상했다. 호텔 앞으로 데리러 온 Ratha 에게 전날 비를 맞아서 아이폰이 망가졌다고 이야기했다. 혹시 캄보디아에 아이폰 매장이 있냐고 물었더니, 데리고 가주겠다며 나를 이 곳으로 데리고 온다. 씨엠립 마을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핸드폰 가게. 핸드폰을 수리하기도 하고, 새상품 중고 상품을 판매도 하고 있었다. Ratha가 여기가 제일 잘 고친다며, 내 핸드폰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나는 사설업체를 말한 것이 아닌데..... 하아, 내가 캄보디아까지와서 핸드폰 수리 사설업체까지 오게 되다니 ㅋㅋㅋㅋ 30분 정도 걸린다는 말을 들었음에도, 그 시간이 .. 201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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