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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여행] 2. 출국의 험난함 징징대기 05 Jul 2017 출국전에 말도 못하게 바빴다. 나의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주시는 분들은 눈치챘겠지만, 예약 블로그만 잔뜩 걸어 놓고 사실 일기 다운 일기는 쓴 적이 요 근래에 거의 없었다. 사실 회사가 못되처먹어서 일을 많이 시켜먹고 이런건 아닌데.. 그냥 내가 게을러서 하루 이틀 미루었던 일들이 그냥 타이밍 나쁘게 폭발했다. 엉엉, 이래서 게으름 피우면 안 되는데, 이번에 제대로 또 반성했다. 출국 이틀전인 월요일에는 오전 7시에 사무실에 출근해서 오후 11시 25분에 택시에 탑승하는 기염을 토했으며(간만에 야근), 그 다음날은 대전 출장이라서 새벽같이 일어나서 7시 30분 열차를 타고 대전에 내려가 6시 5분 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 8시에 집에 도착해서 10시까지 밀린 업무를 하였으며, 다음날은.. 2017. 7. 10.
[태국여행] 35. The last day in Thailand and.. finally heading to Korea. 17 Nov 2015 외국에서의 마지막 날. 그리고 만 29세의 마지막 날. 괜히 혼자 싱숭생숭해했던 날이었다. 마지막 날이지만 딱히 하고 싶은 것은 없었다. 원래 생일 선물겸 바와스파에서 마사지를 한 번 더 받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늦게 일어나서 기회를 놓쳤다. 대신에 호주식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를 찾아내서 커피와 브런치를 즐기기로 했다. 내가 방문한 곳은 실롬에 위치한 Rocket Coffeebar. 구글에서 찾은 집이었는데, 네이버 블로그에도 있는 걸 보니 한국인에게도 유명한 곳인것 같았다. 아름다운 메뉴. 플랫 화이트. 플랫 화이트를 주문했다. 고소한 맛의 커피. +_+ 탁월한 선택이었다. 아 물론 치앙마이의 Ristr8to보다 좋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이 것은 로켓 에그베네딕트 어쩌고 저쩌고... 2015. 11. 30.
[태국여행] 1. 3년만에 다시 온 방콕 28 Oct 2015 나의 제 3의 고향쯤 되는 멜번을 떠나 (당연히 제 2의 고향은 서울! ㅎㅎ 지낸 세월이 비교가 되지 않는다) 내가 향한 곳은 방콕. 2개월전에 비행기 표를 예매할 당시에는 나의 계획은 이러했지. 방콕에서 1주일 정도 보낸 뒤에 양곤으로 넘어가서 미얀마 여행을 2주간 하는 것. 태국(물론 방콕과 아유타야밖에 안 가봤음), 베트남(호치민밖에 안가봄), 캄보디아, 라오스 여행을 했기에 미얀마 한 곳만이 한번도 여행을 해보지 않은 국가였기에 미얀마를 택했었다. 그리고 방콕으로 들어가는 것은 미얀마 비자를 발급받아야 되서 (멜번에서는 대사관이 없어서 발급 받을 수 없었다. ㅠ_ㅠ) 였기도 하고 방콕의 저렴한 물가를 누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그랬었는데, 몸이 좋지 않아서 여행 도중에 일정.. 201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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