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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43

[미국여행] 15. 2020년의 첫날, 그리피스 천문대로 등산(?)하기 2020.01.01 두둥. 미국에서 해가 바뀌었다. 그래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여행을 지속하기로 했다. 좀 더 즐겁고 좀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로~~ ㅎㅎ 에어비앤비에서 묶으면 요리를 할 줄 알았다.. 만약 2주동안 한 곳에 머무르면서 여행을 했다면 아마도 그랬겠지. 그러나 몇일 간격으로 메뚜기뛰어다니듯 이도시 저도시 돌아다녔던 우리는 그럴 여력이 없었다. 1월 1일이라 식당 여는 곳도 없었기에, 간단하게 전날 마트에서 샀던 스시로 해결.. ㅡㅜ 그래도 신랑이 맛있다고 잘 먹어서 다행이었다....( -_-) 이틀만에 처음으로 LA 시내에 나와보았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다가 와서 그런지, 이게 뭔가? 헉? 할 정도로 건물이 많이 낡았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우리가 시내 구경을 할 생각이 전혀 없.. 2021. 2. 3.
[미국여행] 14. 2019년의 마지막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2019.12.31 2019년의 마지막은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보내기로 했다! ㅎㅎ 이 날을 위해서 클룩에서 VIP Express 티켓으로 구매했다. 그냥 익스프레스도 비싼 편인데 성수기 시즌까지 겹쳐서 2개의 티켓 가격이 한화로 575,500원이었다.. 후덜덜. 그래도 클룩에서 우주최저가 쿠폰코드? 같은걸 입력해서 4만원 할인 받을 수 있었다. 거의 한사람당 돈 30만원 꼴이니 후달달.. 비싸다 비싸. 그래도 즐기려고 온거니깐 줄 서는데 시간을 보내기 싫어서 VIP 패스트트랙을 구매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잘 선택했던 것 같다. 일반티켓은 하나 관람하는데 기본 1시간씩 대기하는 듯 했다. 여행자는 돈보다는 시간이니, VIP 티켓 구매는 진짜 강력추천이다. 아침챙겨먹고 뻥 뚫려있는고속도로 타고 유니버셜스튜디오.. 2020. 2. 18.
[미국여행] 12. 샌프란시스코 미술관 SFMOMA 2019.12.29 전날은 과로(?)와 과식을 해서 이날 늦게 일어났다. 아침은 먹지 않고 바로 점심장소로 이동하기 위해서 숙소에서 조금 늦게 나왔다. 침대위에서 뒹굴뒹굴거리다가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우버를 잡아타고 이동한 곳은 한국식 중국음식점 산왕반점. 한국음식이 먹고 싶다고 노래노래를 부르던 신랑이 찾아낸 곳이었다. 코리아타운이 딱히 있지는 않은지 일본식 건물과 식당들이 많은 지역에 있었고, 막상 가게 주인은 중국인이라는 음식점이었다. 여행을 하면 딱히 한국음식을 찾지 않는 나라서(남미 여행 두달동안 김치 한 번 입에 대지 않아도 잘먹고 잘지냈지 ㅋㅋ) 한국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동행인이 있으면 동행자에게 맞추어야지 하는 마음에 군말없이(그렇다, 사실 가기 싫었다).. 2020. 2. 12.
[미국여행] 11. 샌프란시스코, 롬바드 스트릿, 자전거타고 금문교 건너기 2019.12.28 패션에 관심이 많은 신랑과 이것저것 해보는 것에 더 관심이 많은 나. 그래서인지 여행 스타일이 조금 맞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간을 정해서 따로 여행을 해보기로 했다. 3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신랑 보고 싶은 것을 잔뜩 보고, 나는 어디 카페에 짱박혀서 책을 읽고 그날까지 사용한 여행경비를 정리하기로 했다. 그렇게 유니온스퀘어에서 갈라진 우리.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조용하게 짱박혀 있을 커피숍을 찾는데 실패 1, 그럼 스타벅스나 가자 헤매다가 생각보다 일찍 구경이 끝난 신랑이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연락을 왔기 때문이다. 커피숍 찾는다고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베트남 음식점으로 가는길에, 할인점을 발견한 신랑은 갑자기 옷을 구경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잠깐이면 끝나..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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