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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43

[발리여행] 7. 스미냑 비치, Earth cafe, 스냅촬영, Chandi ​2019. 08. 30스미냑에서의 아침. 혼자 우붓에서 분주하게 여행한 1인 + 7시간 비행기타고 막 넘어와서 세상 피곤한 1인이 만나 아침까지 늘어져라 자다가 9시 30분에 조식을 먹으러 가게 되었다. ​사실 전날 새벽에 도착했을때 배고팠다며, 음식보자 눈 돌아가신 분. 조식 뷔페 가지수가 어마무지하게 많은 것은 아니었는데, 하나하나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었다. 역시 호주인들이 많이 오는지 빵코너에 베지마이트가 놓여있는 것을 봤.. ​전날 맛있게 먹은 미고랭을 다시 가져왔다. 조식 뷔페에 있는 미고랭마저 맛있다니.. 짭쪼롬+기름진 미고랭은 정말 맛이 없을 수 없는 음식이다..​커피는 마시고 싶은 메뉴를 주문받아 서빙해주는데, 나는 처음부터 일관되게 롱블랙을!​계란요리도 따로 주문을 받는데 남자친구가 주.. 2019. 9. 16.
[발리여행] 6.래디언틀리 얼라이브 Radiantly alive, Sun Sun Warung, Seniman coffee 만족스럽진 않지만 배부른 2번째 아침식사(!)를 마치고는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당연히 도보로. 이쯤 되니 거의 발바닥에 불이날 지경이었다. ​래디언틀리 얼라이브 홈페이지에서 요가 시간을 확인하고 짧지만 강력한 딥슬립에 빠졌다. 그리고 시간 맞추어 다시 래디언트 얼라이브 요가로. 여기까지가 또 도보 삼십분이라서 어우야.. 우붓 3일차에 아주 30일차의 피로를 얻어 있었으니.. 원래 12시에 체크아웃을 했지만 협상(?)을 위해 리셉션으로 갔다. 나 오늘 오후 8시쯤에 스미냑 갈 예정인데, 엑스트라 차지 지불하고 체크아웃 좀 늦게 할 수 있을까? 라고 말했더니 흔쾌히 예스라고 한다. 왜냐면 방이 꽤 많이 놀고 있었기 때문이지.. 껄껄껄. 그걸 알고 당당히 물어보기도 했고. 그래서 180,000루피를 더 내고.. 2019. 9. 12.
[발리여행] 5. 힐링의 새벽 짬뿌한 트래킹, Karsa Kafe 2019 08 29 우붓하면 짬뿌한 트래킹, 짬뿌한 트래킹 하면 새벽시간 아니겠는가. 그런데 새벽 시간에 하는 요가도 들어보고 싶어서(이틀 내내 요가 타령을 할 만큼 요가반에서의 요가는 너무나도 좋았다) 뭘 할까 엄청 고민하다가 새벽 트래킹을 선택했다. 왠지 모르게 발리는 또 오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하핫. 내가 머물던 숙소에서 우붓센터까지는 도보로 30분, 그 곳에서 다시 트래킹 입구까지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린다. 그래서 숙소에서 입구까지는 교통편을 이용할까 생각했는데.. 오토바이는 무서워서 싫었고 우붓 내에서는 그랩이나 고젝 어플 사용 불가라 엄청 비싼 이용 요금 때문에 망설여졌다. 그래서 결국 도보로 이동하기로 결정했고, 새벽 여섯시쯤 숙소를 스멀스멀 기어나왔다.​이다지도 한.. 2019. 9. 11.
[발리여행] 4. 우붓 왕궁, 기내 유실물 찾기, Warung Enak, Anomali Coffee, Tukies, Spirit Sound의 싱잉볼 2019-08-28 커피를 한 잔 마시고는 뭘 할까 하다가 우붓 왕궁이 근처에 있길래 관광인모드로 바꿔 관광을 나서기로 했다. 아무리 발리의 극성수기인 건조기라고는 하지만(발리는 7-8월이 건조기라 일년 중 기온이 가장 낮고, 그래서 극성수기라고 한다) , 땡볕에 걸어다니기에는 조금 더운 감이 있었다. 하지만 우붓이라는 동네가 마음에 드니 날이 덥건 말건 돌아다니고 싶어지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 바로 사랑의 힘..?! 두둥. 우붓 왕궁과 우붓마켓은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데, 우붓 왕궁과 우붓 마켓은 세트메뉴(?)로 선택되는 관광 루트인 듯 했다. 그래서 나도 우붓 왕궁을 구경하고 우붓마켓에 가보았지만.. 뭐 사실 딱히 사고 싶은 것은 없었다. 보통 라탄 가방을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 한다고 하는데.. 2019.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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