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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43

[발리여행] 2. 여행 준비물 및 인천 국제 공항 2터미널 D-1 여행 준비를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에는 짐을 싸야 하는 마지막 날이 당도했다. 아침에 싸도 되겠지만, 분명 허겁지겁 챙기다가 두고 올 것이 분명하므로.. 필요물품을 집에 덜 두고 오기 위해(?) 나름 전날부터 부지런(???) 을 떨었다. 먼저 물놀이 용품! 8월에 오션월드 간다고 샀던 모자, 래쉬가드, 아쿠아슈즈, 아쿠아백, 스마트폰방수파우치와 비치타올을 1순위로 챙겼다. 그런데 서핑 말고는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안해서 여기 있는 것 반은 안썼다...... ㅡㅜ 아쿠아 슈즈도 아쿠아백도 방수파우치도 사용하지 않았지... 흑흑. 내사랑 마블 비치타올. 예스24에서 책사고 받은 굿즈다. 깔깔깔. 대학교 3학년때 세부 간다고 샀던 비치타올은 이제 그만 버려야 될 것 같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 .. 2019. 9. 4.
[발리여행] 1. 티켓 구매 완료 D - 36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꽤 쌓였다. 정확히 46,157 이 쌓였고, 그래서 발리 여행을 결심하게 되었다. 40,000이면 비수기 동남아 왕복을 할 수 있는 보너스 항공권이 나온다. 좀 더 모아서 70,000이 되면 유럽여행을 갈수가 있는데, 아쉽게도 올해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어 동남아로 결정했다. 원래는 홍콩을 갈까 했다. 남자친구의 친한 친구가 마카오에 있는데, 이미 지난 일년간 한국에 두번을 와서 같이 시간을 보낸터라, 우리도 이번에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일전에 놀러온 지인이 발리에 한달 가까이 지내고 와서 나에게 발리를 '찬양'했기 때문에 마음이 흔들렸다. 그래 홍콩은 벌써 세번이나 가봤는데 왜 또가야겠어, 다음에 가면 되지 하며 나는 그렇게 즉흥적으로 발리.. 2019. 7. 22.
20190706-07 1박 2일 강화도 여행 2 둘째날. 눈이 떠지지가 않았다. 이게 뭔일인고 도대체.. ㅋㅋㅋㅋ 그보다 더 식겁할 일은 어제 넘어온 커플은 영등포로 11시까지 돌잔치를 갔어야 했다는 것이다. 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왜 온것이냐며 ㅋㅋㅋ 고기 먹으러 너무 멀리 오신것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그래도 궁시렁 거렸더니 나가서 커피도 사와주셨다. 어제 피난가는것마냥 싸들고 왔던 음식 중 과일도 두고가 주시고.. 나쁘지 않은 장사였다. 흐흐흐. 그렇게 커플을 배웅하고, 커피를 마시며 빈둥빈둥거렸다. 어제밤 삼겹살 훈제 연기를 머리가 잔뜩 흡수했지만 나는 씻을 생각은 1도 없었고(세상 귀찮) 커피를 마시며 등으로 방바닥을 닦으며 부산스레 정리하는 남자친구를 귀로 구경하며 핸드폰으로 게임을 했다. 혼자 촐싹맞게 놀다가 목이 말라 남은 오란씨를 들이켰고, 5.. 2019. 7. 8.
20190706-07 1박 2일 강화도 여행 1 1박 2일로 다녀온 강화도. 생전 처음 가보는 강화도라 이것 저것 찾았는데, 생각보다 방문할 곳이 너무 많았다. 그리하여 주말 아침일찍부터 설쳐대며 서울을 빠져나와 강화도로 향했다. 첫 방문장소는 강화평화전망대. 이 곳에서 북한 주민들이 보인다는 블로그의 글을 읽고 첫 방문지를 이 곳으로 정했다. 입장료는 성인 1인당 2,500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조금은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야 되는데 어찌나 힘이 들던지, 무조건 운동을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산한 전망대. 그 덕에 대기없이 망원경을 사용할 수 있었다. 사용료는 단 돈 500원!세상 신기한 36살 어린이. ㅋㅋㅋㅋㅋㅋ 어떤 아저씨가 북한 사람 보인다고 알려주셨는데 암만 봐도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배회하다가 뭔가 조금씩 앞으로 .. 201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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