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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14

이태원 잭슨피자 이태원에 공연 보러 가면서 저녁 식사를 해결한 곳! 같이 가는 지인이 추천해줘서 알게 되었다. 잭슨 피자. 이름만 들어도 미국식 피자일 것 같은 스멜. ㅋㅋ 캐쥬얼한 분위기. 뭔가 패스트푸드 음식점 같은 분위기인데 그렇지는 않나보다. 이태원 뿐이다. 이런 곳은 원래 클럽에서 씐나게 놀고 난 다음 허기진 배를 채우는 간식용인데. 헤헤. 요즘은 10시면 불끄고 자리에 눕는 할머니라 머나먼 나라의 이야기군. ㅋㅋㅋㅋㅋ주문이 좀 밀렸는지 주문한 피자가 한 참 나오지 않아 같이 간 지인의 사진 백만장 찍어줬다. 오늘 완전 예쁘게 하고 나오심. ㅋㅋㅋㅋ 그리고 남는 시간 땅콩을 까 먹으며 심심한 입을 달랬다.그리고 나온 파인애플 피자. 고수가 들어간 피자도 맛있다고 그랬는데, 둘이서 두 판을 먹기가 그래서(둘 다 .. 2017. 7. 11.
이태원 마이스윗 My sweet 내가 핫스팟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아니니, 아는 곳이 없어서 그냥 지난 번에 왔던 곳으로 왔다. 역시 안전빵이 최고인가.2016/11/26 - [일상/음식일기] - 이태원 마이 스윗 My Sweet ​​지난 번과 달리 손님이 없고 한산했다. 그래서 매우 좋았다. 물론 주인게이는 안 좋아하겠지만..​날씨가 춥지 않아서 테라스 자리에 앉았다. ​그래서 요렇게 지나가는 사람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이 자리가 제일 명당인듯 하다. ​자한당에 가입했냐며 레드준표같다며 4달만에 보는 지인에게 막말했음. 내가 이래서 친구가 없다. 만나줘서 고마워요.​지인은 화이트 와인을 고르고 술을 마시지 못하는 나는 아이스 자몽티를 골랐다. 그런데 데코가 완전 칵테일 수준이다. 술이 없으니 먹테일인가.​그리고 고른 레몬 타르트. 대.. 2017. 7. 3.
이태원 쟈니 덤플링 ​동네 방네 소문내도 좋다. 나는 이 놈의 쟈니 덤플링을 드디어 다녀왔다.이 명성은 예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으나, 그 어마무지한 인기로 발을 들일 수가 없었다. 삼고초려뒤에 내가 더러워서 안간다 하고 그냥 잊어버리기로 했던 곳. 그러다가 만나기로 한 지인에게 얼마전 간 딘타이펑이 그렇게나 맛이 없더라고 투덜거렸더니, 이태원 쟈니덤플링을 가지 않겠냐고 물어보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잊고 지냈던 그 이름! 이번에는 줄을 서서라도 먹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방문했다. 하지만 이게 왠걸. 일찍 왔더니 무려 테이블을 고를 수 있을 정도로 한산한 것이 아닌가. 이날 로또를 샀어야 했던 것일까. ​시크한 아주머니들. 서비스마인드라고는 없다. 손님이 오거나 말거나 핸드폰 게임을 하고 계신다. 뭐야, 그러니깐 더 맛집 같잖.. 2017. 7. 1.
이태원 와이팟커피 Y pot coffee ​예전에 부다스밸리에서 약속이 있어서 맞은 편에 있는 커피가게에서 시간을 떼운 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또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어딜 갈까 하다가 그때 생각이 나서 다시 이 곳으로 왔다. 그때가 저녁 시간이라 밤에 잠을 자지 못할까봐 커피를 마시지 못하고 티를 주문했었는데, 다시 와서 꼭 커피를 마셔보고 싶었기 때문이다.2016/11/25 - [일상/음식일기] - 이태원 와이팟커피(Y pot Coffee) 주인 아저씨가 커피장인의 포스를 풍겨댔기 때문이다.​플랫화이트를 주문했다. 지난 번에 여기서 미생 만화책을 봤었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책이 꽂혀 있던 선반이 없다. 저번에는 여기 만화책도 꽂혀 있고 그러더니 그건 없어졌네요? 라고 물었더니 수줍어 하시며 인테리어를 바꿨다고 하시는 주인 아저씨(아니 나보다.. 2017.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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