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치앙라이8

[태국여행] 28. To Chiang Mai 09 Nov 2015 아침 8시에 눈을 떴다. 햄토리가 나보고 맨날 새벽 네시에 일어나는 것 아니냐고 헛소리를 하는데, 난 태국 여행내내 슈퍼 게으름을 피웠다. ㅋㅋ 아침은 지난번 프렌치 토스트를 먹었던 그 가게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걸어가기 귀찮아서 그냥 호스텔 카페에서 먹었다. 전날 마셨던 밀크티가 맛있었던 이유도 있었다. 아침은 팬케이크로 주문. 팬케이크는 그냥그냥. 하지만 밀크티는 꿀맛. +_+ 버스는 12시 45분에 출발이었고, 12시 전에만 체크아웃 하면 되는 호스텔이었기에 호스텔 안에서 최대한 늑장을 부렸다. 일기를 쓰고, 책도 좀 읽고. 그리고 무거운 짐을 이끌고 온 버스터미널. 할 것도 없고 해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할 것이 없어서 먹는 밥먹는 인간이라니.. 버스터미널에 있던 누들집... 2015. 11. 29.
[태국여행] 27. Black House in Chiang Rai 08 Nov 2015 화이트 템플 다음으로 이동하 곳은 블랙 하우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이 곳은 원래 주거지였다고 한다. 그런데 왜 이렇게 관광장소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음. ㅡ,.ㅡ 트레이닝 받는 가이드를 배정받았더니 이런 단점이... 하나의 거대한 공원이었으며, 곳곳에 건축물들이 위치해있었다. 느긋하게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좋았다. 섬세한 나무조각. 과학기술도 과학 기술이지만, 이렇게 손 많이 가는 예술작품을 볼때마다 인간의 능력에 놀라게 된다. 어떻게 저렇게 할 수가 있지? 나같이 성격 급한 사람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ㅡ,.ㅡ 천장에 높은 구조물. 이건 진짜 악어 가죽. 옆 투어 설명 살짝 엿들으며 구경했다. ㅋㅋㅋ 이런건 진짜 어떻게 만드냐구??? 대단하다. 배가 심하게 아파와서 감흥없이 돌아다니며.. 2015. 11. 29.
[태국여행] 26. White Temple in Chiang Rai 08 Nov 2015 이 날은 치앙라이의 유명 명소를 둘러보는 당일치기 투어를 신청한 날이었다. 1000밧에 화이트 템플, 블랙 하우스, 트라이앵글 등등 거의 10군데 정도를 방문하는 일정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억한다'로 표현하게 된 이유는 나중에....... 이 날은 아침부터 컨디션이 별로였다. 정글트레킹 투어 때문에 체력이 동나 있기도 했고(사실 걸었던 거리는 30km가 되지 않았다), 전날부터 마법이 시작되어 전반적으로 몸 상태가 영 아니었다. 하지만 다음날은 방콕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기 위해 치앙라이를 떠나는 날이었고, 이날이 치앙라이 관광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날이었다.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투어에 지각이란 것을 하게 되었다. 피곤과 통증으로 정신 없이 자고 있는데 누군가가 나를 깨웠다.. 2015. 11. 29.
[태국여행] 25. Saturday Night Market in Chiang Rai 07 Nov 2015 숙소로 돌아와서는 침대에 벌러덩 누워버렸다. 호스텔 침대가 이토록 반가울줄이야????? 빈둥빈둥 거리다가 샤워를 하고 짐 정리를 좀 하고 밖으로 나갔다. 이 날은 토요일이라, 토요일에만 문을 여는 Saturday Market을 구경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Saturday Market에 앞서 치앙라이의 상설시장인 야시장에 들르기로 했다. 아직 해가 완전히 지지 않아서, 상인들이 장사를 개시하는 단계였다. 딱히 구경을 할 것도 없고 해서 자리를 옮겼다. 판매하는 물건은 태국 어딜 가나 판매하는 물건들이었다. ㅡ,.ㅡ 좀 더 위쪽 방향으로 걸어가던 내가 찾았던 곳은.. 바로 이곳! 소문에 의하면 치앙라이에 있는 도이창 커피는 좀 더 신선한 원두를 (북쪽에서 원두가 생산된다고 한다) 사용하여.. 2015. 11.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