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치앙마이11

[태국여행] 28. To Chiang Mai 09 Nov 2015 아침 8시에 눈을 떴다. 햄토리가 나보고 맨날 새벽 네시에 일어나는 것 아니냐고 헛소리를 하는데, 난 태국 여행내내 슈퍼 게으름을 피웠다. ㅋㅋ 아침은 지난번 프렌치 토스트를 먹었던 그 가게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걸어가기 귀찮아서 그냥 호스텔 카페에서 먹었다. 전날 마셨던 밀크티가 맛있었던 이유도 있었다. 아침은 팬케이크로 주문. 팬케이크는 그냥그냥. 하지만 밀크티는 꿀맛. +_+ 버스는 12시 45분에 출발이었고, 12시 전에만 체크아웃 하면 되는 호스텔이었기에 호스텔 안에서 최대한 늑장을 부렸다. 일기를 쓰고, 책도 좀 읽고. 그리고 무거운 짐을 이끌고 온 버스터미널. 할 것도 없고 해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할 것이 없어서 먹는 밥먹는 인간이라니.. 버스터미널에 있던 누들집... 2015. 11. 29.
[태국여행] 21. To Chiang Rai 05 Nov 2015 이 날은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버스로 3시간 걸리는 곳에 위치한 치앙라이를 가는 날이었다. 10시 15분에 출발하는 버스로 예약을 했기에, 아침 시간이 조금 여유로웠다. 그렇다면 내가 바로 달려간 곳은.. 헤헤 커피 마시러. 결국엔 한번도 가보지 못한 맛집. 하지만 미련은 없고.. ㅋㅋㅋㅋ 그리고 시그니처 커피 두잔. 너무 좋았지만, 마지막에 입이 바짝바짝 말랐다. ㅎㅎ 그나저나 왜 여기 우유는 달달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사실 이 곳에서 처음 커피를 마실때부터 우유에서 단 맛이 느껴진다고 생각했었는데..원래 태국 우유가 약간 단맛이 도는건지, 원두때문에 그런 것인지 끝까지 알 수가 없었다. 기념품으로 머그나 티셔츠 텀블러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또 텀블러에 환장하는 나는 10분동안.. 2015. 11. 21.
[태국여행] 20. The day of Pai 2 04 Nov 2015 빠이에서는 사원 관광을 전혀 하지 않았다. 이건 뭔가 좀 다른데 하고 들어갔더니..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었다. 어째 느낌이 달랐어. 깜찍한 그래피티 발견! ㅎㅎ 완죤 귀엽다. 책을 구매한 이후로는, 책을 읽을만한 분위기 좋은 곳을 찾느라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강쪽으로 걸어 내려 왔는데.. 완전 좋은 곳을 발견했다! 탁 트인 이 곳. 강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정말이지 좋았다. 맞은편에는 방갈로식의 숙박시설이 있었는데, 해먹에 누워서 책읽고 있는 남자를 보며 정말 부러워했다............ㅋㅋㅋㅋ 맞은편 숙소는 인기가 있는 곳인지, 여행자들이 끝없이 짐을 들처메고 가고 있었다. 창맥주를 하나 주문해 놓고 니나노. 너무 기분이 좋아서 맥주 사진 계속 찍고... 2015. 11. 20.
[태국여행] 19. The day of Pai 1 04 Nov 2015 이 날은 빠이에 가기로 한 날. 숙소로 8시~8시 30분 사이에 픽업이 온다고 한다. 그럼 픽업 차량이 오기 전에 반드시 가야 할 곳이 있지.. ㅡ,.ㅡ 찐한 커피 한잔 마시러 왔다. 커피 마실때에는 나는 정말이지 부지런한 것 같다. 아침마다 먹는 로나?노나? 여튼 튀김빵 가게. 매일 아침 가마솥에 한가득 빵을 튀기는데, 금방 다 팔린다. 날 픽업하러 온 썽태우! 썽태우로 기차역까지 이동한 다음에, 기차역에서 미니벤으로 갈아타는 형식이었다. 좌석이 거의 다 찼다. 나만 당일여행인것 같았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캐리어와 짐을 한가득 들고 있었다. 나는 요렇게 조수석에! 다리도 쭉 뻗을 수 있고 정말 좋았다. 치앙마이에서 빠이까지는 세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중간에 들른 휴게소. 화장.. 2015. 11.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