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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마마스2

강남역 카페 마마스 간만에 만난 첫 회사의 동기. 어디서 볼까 했는데 문득 그 동기와 함께 갔던 마마스를 가자고 한다. 생각해보니 내가 마마스를 간 것은, 이 동기와 함께였다. 그때는 무려 퇴근 후에 강북까지 날아가서 핫하다는 카페를 방문하곤 했다니, 나는 7년 전에 정말 에너지가 넘쳤나보다... 이번에는 강북까지 날아갈 에너지는 없어서 강남역 카페 마마스에서 보기로 했다. 회사 근처인 역삼에도 있더니, 카페 마마스 매장이 꽤 많은 것 같다. 이 정도로 흔해지다니. 처음에 마마스가 나왔을때는 정말 센세이션을 일으켰었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흔한 가게 중 하나가 되버린 느낌이다. ​​좀 일찍 갔더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 참 좋아. ​옛날 생각하며 주문한 리코타 치즈 샐러드. 여전한 맛. 그러나 그 때처럼 경이로운 감동은 더이상.. 2017. 2. 25.
샌드위치 그리고 샐러드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있어서 칼로리에 예민해진 사람이 많아 진 걸까, 아니면 휴식시간인 점심시간 1시간 조차도 온전히 자기 만의 시간으로 사용하지 못할 만큼 바쁜 현대인이라서 그런 걸까? 부쩍 어느 커피숍을 가더라도 신선해보이는 샐러드와 샌드위치가 쇼케이스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내 입장을 생각해보자면.. 아무래도 칼로리때문에 묵직하게 느껴지는 일반 요리에 비해, 샐러드와 샌드위치는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선호하는 편이다. 칼로리 걱정도 없고, 부족한 야채도 좀 섭취하고, 그리고 혼자 간단히 먹기에 꽤나 좋다. 요것은 파리바게뜨의 닭가슴살 샐러드. 두유 열풍이 베이커리에까지 미쳤다. 검은콩두유를 판매하고 있기에 집어왔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서 샐러드로 양이 찰리가 없었기에, 하나 집어 온 고로케... 201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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