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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bourne Williamstown 멜번 시티에서 트레인을 타고 30분이면 가는 가까운 곳. 멜번에 생긴 첫 항구라고 한다. 여기 사람들으 'old town'이라고 칭하는 곳. 날씨가 끝장이었던 날, 사이좋게 피크닉 가는 커플. 울타리위를 우아하게 조심스레 걷고 있는 고냥이 발견. 완전 귀엽다. 100살을 맞이한 학교. 멜번은 정말이지, 시티만 빼면 모든 집이 다 예쁘다. 완전 부럽다. 나도 주택에서 살고 싶다. 뒷마당에 허브도 심고 고추 상추 토마토도 기르며. 태어날때부터 아파트에 살아온 주제에, 주택의 향수를 갖다니. 항구 근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눈요기감이 된다. 이 곳 보다 날씨가 더 환상적이었던 날. 암암, 멜번은 이래야지. 밤에 왔을때는 야경만 실컷 보고 갔는데, 낮에 오니 기분이 또 다르다. 그 놈의 타이타닉. 멜번의 하늘은.. 2015. 9. 22.
65 Degrees Cafe City에 있는 카페. 65 Degrees Cafe309 Exhibition StMelbourne VIC 3000 이 곳도 커피맛이 괜찮기로 알려진 카페라서, 계속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오게 되었다. 노멀한 카페의 분위기. 출근시간에 방문해서 회사원들이 많았다. 나의 플랫 화이트. 우유는 괜찮았는데 원두 향이 별로였다. 왜 유명한지 모르겠어 여기도 ㅠ_ㅠ 나는 개인적으로 비추천. 인상적인 것이 없었던 커피.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2015. 7. 27.
Market Lane Coffee 빅토리아 마켓에서 일하면서 종종 갔던 Market Lane Coffee. 지난 번에 스팀밀크가 쫀쫀해서 맛있다고 했는데 그말 취소다. 아니 스팀밀크가 쫀쫀하다는 것이 취소가 아니라, 원두향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점에서 말이다. 테이크 아웃이 아니라 카페에서 잔으로 마셨는데.. 우와.. 말도 안되게 커피향이 강하다. 테이크 아웃 잔에는 우유가 좀 더 들어가서 원두향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렇게 마시니 아주 제대로다. 진짜 맛있는 플랫 화이트. 여담으로 저기 머리 묶은 바리스타 아찌 넘 멋지다... 갈때마다 도찰하게 만든다. +_+ 스팀밀크가 아니라 원두향이 제대로인 플랫 화이트!!!!감히하는 주관적 평가 ★★★★★ 2015. 2. 18.
Melbourne Docklands 멜번에는 항구가 있다. 바로 Docklands! Beach가 펼쳐져 있지는 않지만, 답답한 마음에 혼자 바다 구경을 하러 가기로 했다. 집에서 매운 가까운 Docklands. 다리하나만 건너면 된다.흐흐. 길게 늘어져있는 트레인. 일구해지기전에 지금 여행을 돌아 다닐까 잠시 생각했다. 여행은 귀국 2개월전에 몰아서 하고 싶었는데~ ㅎㅎ 살짝 마음이 흔들렸다. 커피숍만 보이면 가서 유리에 구인광고가 붙었는지 확인하게 된다. 하아.... 바다가 있어서 그런지 Docklands의 경치는 확실히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공기에서 습기가 느껴진다는 것이다! 10분거리인데 집근처보다 훨씬 촉촉하고 따뜻했다. 갑자기 한국 생각이 났다. 습기하나는 확실한 한국. 고국이 그리우면 이 곳에 와야겠다는 생각을.. 201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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