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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3

[제주여행] 5. 한라산 등반, 그리고 백록담에서의 멋진 뷰! 2018. 10. 09 제주에서 둘째날에는 한라산을 등반하기로 했다. 도착 바로 다음날로 정한 첫번째 이유는 수목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 예보 두번째 이유는 다른 곳에 돌아다니고 난 다음에는 한라산을 등반할 체력이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고 예쌍했기 때문이다... 헤헤. 정상에 올라갈 수 있는 시각이 정해져 있어서 아침도 먹지 않고 일찌감치 숙소를 나섰다. 아침부터 열일하는 제주하늘. 버스를 기다리며 동복리에서 사진 한 장 찰칵.고등학교 수학여행때를 제외하고(그때는 어떤 코스로 갔는지 전혀 모른다), 내 의지로 한라산에 올랐던 지난 2번의 등산 때는 나는 항상 성판악 코스로 올라가서 성판악으로 다시 내려온다. 관음사 코스는 힘들다고 악명이 높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성판악으로 올라가 성판악으로 내려왔.. 2018. 10. 15.
[제주도여행] 2. 다시 등반한 한라산, 그리고 아름다운 백록담! 2014.09.04 둘째날은 한라산을 오르기로 했다. 나는 이런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지만,함께 한 댈님은 좋아하지 않을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흔쾌히 정상에 오르겠다고 한다. 한번도 한라산 등반을 하지 않았다는 댈님이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그 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요근래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아 체력이 떨어졌는지, 작년에는 술술 등반했던 나인데 이번에는 댈님 뒤를 졸졸 따라가는 신세가 되었다. ㅠㅠ 첫 버스를 타고 성판악 주차장에 도착했다. 이날의 우리의 코스는 성판악에서 백록담까지 간 다음, 다시 성판악으로 내려오는 것이었다. 일단 주차장 음식점에서 김밥과 어묵탕으로 원기(?) 보충을 했다. ㅎㅎ 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햇빛은 쨍쨍했지만 생각보다 많이 덥지는 않았다. 돌과 나무에 요런 초록색 예쁜 이끼.. 2014. 9. 12.
[제주여행_2013/09/01] 2. 성판악 코스로 한라산 등반하기 한라산 갔다가 게스트하우스에와서 뻗어 있는 중. 아.. 사망 직전.. ㅜㅜ 오늘은 한라산을 오르기로 한 날. 진달래대피소에 1시까지 오르면 등반 금지라는 글을 여러 블로그에서 보았기에 새벽 다섯시 반에 일어나서 준비를 했다. 어차피 갔다오면 땀에 흠뻑 젖을거라며 쿨하게 머리감기 패스. 내 알람소리에 함께 일어난 아주머니 두분께서는 성산일출봉에 가신다구 부산스럽게 준비중이시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성산일출봉이 서귀포에 있는 줄 알고 이 쪽으로 숙소를 잡으셨다고 한다. ㅎㅎㅎ 생각해보니 이 시간에 일어나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은 처음 인 것 같다. 왜 제주는 새벽이건 낮이건 저녁무렵이건, 바다보다 하늘이 더 아름다운 걸까? 하늘에 매료되었는지 잠에 취했는지 비몽사몽으로 버스정류장에 도착. 버스정류소 앞에 왔더니.. 201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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