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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여행] 4.말라카 최고의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 Calanthe Art Cafe 이번 말라카 여행의 맛집은 전적으로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었다. 왜냐, 다년간의 여행경험으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이유없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없다' 이다. 이에 전형적인 한국인의 입맛을 가진 나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을 따라 방문하기로 했고(그전에는 괜하 반발심에 한국인들 많이 가는 곳 안갈꺼야, 라는 삐뚤어진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다. ㅋㅋ) 이 카페도 그 중 하나이다. 멜번놈과 말라카를 함께 여행하기로 결정하고 인터넷에 정보를 찾아보았더니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말라카편을 방송했던 것이 아닌가. (이런 신의 타이밍이!) 그리하여 나는 이번 방문시에 이 방송에서 나온 곳만 따라가보기로 하고 결심했다. 게으른 인간은 이렇게 묻어 갑니다.... 존커 스트릿 시작 .. 2017. 7. 14.
[말라카여행] 3. 말라카의 락사 맛집, Jonker 88 말라카 여행에서 우리의 첫 방문 장소는 관광지도 아닌 음식점. 아침 늦게 일어나 풍족한 조식을 즐기고 침대에서 맥북으로 영화를 보고, 오후 4시까지 호텔 짐과 수영장에서 놀았다. 그러고 나서야 양심적으로(?) 밖에 좀 나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4시 30분에 네덜란드 광장으로 출발하는 호텔의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밖으로 나갔다. 배가 고파서 관광이고 뭐고 일단 식사부터 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우리가 방문한 곳은 Jonker street에서 소문난 락사 맛집인 Jonker 88. 그냥 지나칠뻔 했는데 천막 색감이 예뻐보이길래 뭐하는 가게지하고 유심히 쳐다보다가 Jonker 88을 발견하고 환호성을 외쳤다. 가게는 천막처럼 새삥(?)의 느낌은 아니었다. 오래된 풍경이 '나 맛집이오'의 포스를 풍기고 있었다... 2017. 7. 13.
대치동 반룡산 ​기말고사가 끝난 날.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 들렀다가 점심을 먹으러 선릉역 쪽으로 넘어왔다. 맛집 프로그램을 믿지 않는 편이었는데, 최근에서야 수요미식회에 나온 곳들은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포털의 의미없는 광고 블로그에 나오는 맛집보다야 훨씬 안전한 수요미식회 가이드를 따라 ㅋㅋ 대치동에 있는 반룡산으로 오게 되었다. ​함흥음식 전문점이라고 한다. 포스가 물씬물씬. 이 근처에 회사를 다니는 친구는 점심시간에 종종 간다고 한다. 본인이 먹어본 메뉴는 다 맛있었다고 한다. 맛있긴 맛있는 모양. ​혼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면종류 뿐이라 냉면을 시켰다. 그리고 주문후에서야 이집은 회냉면이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냉면은 진짜 맛있었다. 최근 먹어본 것들과 비교하자면 맛의 비교도 되지 않을.. 2017. 7. 12.
이태원 잭슨피자 이태원에 공연 보러 가면서 저녁 식사를 해결한 곳! 같이 가는 지인이 추천해줘서 알게 되었다. 잭슨 피자. 이름만 들어도 미국식 피자일 것 같은 스멜. ㅋㅋ 캐쥬얼한 분위기. 뭔가 패스트푸드 음식점 같은 분위기인데 그렇지는 않나보다. 이태원 뿐이다. 이런 곳은 원래 클럽에서 씐나게 놀고 난 다음 허기진 배를 채우는 간식용인데. 헤헤. 요즘은 10시면 불끄고 자리에 눕는 할머니라 머나먼 나라의 이야기군. ㅋㅋㅋㅋㅋ주문이 좀 밀렸는지 주문한 피자가 한 참 나오지 않아 같이 간 지인의 사진 백만장 찍어줬다. 오늘 완전 예쁘게 하고 나오심. ㅋㅋㅋㅋ 그리고 남는 시간 땅콩을 까 먹으며 심심한 입을 달랬다.그리고 나온 파인애플 피자. 고수가 들어간 피자도 맛있다고 그랬는데, 둘이서 두 판을 먹기가 그래서(둘 다 .. 2017.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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