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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 몸에 독이 되는 탄수화물 ​ ​ 내 몸에 독이 되는 탄수화물국내도서저자 : 에베 고지 / 한성례역출판 : 이너북 2015.03.19상세보기 당질 다이어트 국내도서저자 : 에베 코지 / 노경아역출판 : 아름다운사람들 2012.05.22상세보기 암이 설탕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도서관에서 이 책들을 빌려 보았다. 원래 모든 일의 시작은 이론(?) 아니겠는가. 그리고 다 읽어본 소감이 별로 공감가지 않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이 이론을 믿기가 조금 어려워졌다. 첫째로 너무 극단적이고, 둘째로 저자의 이론에 벗어나는 샘플(?), 즉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었던 것이었다. 우리 주변에 그토록 많은데도 말이다. 자기가 주장하는 이론에만 맞는 샘플들로만 구성한 것은 그 표본을 의심하게 하는.. 2017. 7. 6.
성수 카페 해리스커피 몇 번을 와도 그 커피 맛이 항상 좋은 카페. 이 위치도 나쁘지는 않지만, 좀 더 번화가에 있었으면 아마 더 유명해졌으리란 생각을 한다. 그래도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많이 붐비지 않아서 참 좋다.+_+ 아마 그래서 더 애정하고 있을지도. ​​큰 유리창이 가장 마음에 든다. ​시험공부 하러 갔던 주말. 플랫 화이트를 주문했다. 테이크아웃은 1500원 할인인데 굳이 앉아서 먹고 갔다. 커피 한잔 마시며 카페에서 밍기적 거리는 여유. 그 맛에 집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고 카페를 방문하는 것 아니겠는가. 헤헤. 징글징글.. 저리 치워주세요. 커피 마시는데 방해되니깐요.이건 시험 마지막날 테이크 아웃. 일회용품을 2개나 사용+개인텀블러 안가져 옴 상황이었으나 이번만은 어쩔 수 없다고 내 자신과 타협하며 커피를 .. 2017. 7. 5.
책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국내도서저자 : 프레드릭 배크만(Fredrik Backman) / 이은선역출판 : 다산책방 2016.03.21상세보기 예전에 프레드릭 배크만의 오베라는 남자를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 그래서 매우 기대를 하고 그의 두번째 소설을 읽게 되었는데, 중반까지 나는 이 소설이 매우 읽히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첫째로 입에 달라 붙지 않는 깔락말락 나라의 명칭들 때문이었고, 두번째로 명칭이 헷갈리자 소설 내용이 헷갈려서 집중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오베라는 남자는 매우 담백한 중년의 분위기가 나는 소설이라 좋았는데, 이 책은 들썩이는 꼬마여자 아이를 팔에 안고 있는 기분이라 나는 이 책이 별로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세번째 후속작은 절대 시작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2017. 7. 4.
이태원 마이스윗 My sweet 내가 핫스팟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아니니, 아는 곳이 없어서 그냥 지난 번에 왔던 곳으로 왔다. 역시 안전빵이 최고인가.2016/11/26 - [일상/음식일기] - 이태원 마이 스윗 My Sweet ​​지난 번과 달리 손님이 없고 한산했다. 그래서 매우 좋았다. 물론 주인게이는 안 좋아하겠지만..​날씨가 춥지 않아서 테라스 자리에 앉았다. ​그래서 요렇게 지나가는 사람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이 자리가 제일 명당인듯 하다. ​자한당에 가입했냐며 레드준표같다며 4달만에 보는 지인에게 막말했음. 내가 이래서 친구가 없다. 만나줘서 고마워요.​지인은 화이트 와인을 고르고 술을 마시지 못하는 나는 아이스 자몽티를 골랐다. 그런데 데코가 완전 칵테일 수준이다. 술이 없으니 먹테일인가.​그리고 고른 레몬 타르트. 대.. 2017.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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