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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커플라이프119

[육아일기] 352일 문센간 귀염둥이 아들. 완전 깜찍하다. 요즘 집에서는 정말 잘 걷는다.(얼마전 이케아를 갔었는데, 간 김에 걷기 연습 시켰는데 발을 단 한 발자국도 떼지 않았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다 만지고 끄집어내고 한다. 아마 갈수록 더하겠지 흑흑. 귀엽긴 한데 체력적으로 힘들다. 이래서 젊을때 육아를 해야하나보다.. 우짜랴 이겨내야지. 이유식에 변화를 줘야하는데 못 하고 있다. 이번달 중순에 창원에 내려가는데, 그때 이것저것 시도 좀 해봐야지. 2023. 7. 4.
육아일기 346일 한창 공원으로 나돌아다녔는데, 날씨가 더워져서 그마저도 그만두고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낸다. 그래도 봄까지는 주중에 여기저기를 차를 몰고 돌아다니기도 했는데, 요즘은 집에 있는 시간이 훨씬 늘었다. 아기들이 좋아한다는 아쿠아리움에 갔던 날. 엄청 신나하지는 않았는데, 신기해하는 눈치였다. 아쿠아리움보다는 집을 떠나 밖에 나와서 많은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에 더 신나보였지만 ㅎㅎ 장난꾸러기같이 나와서 너무너무 좋아하는 사진 ㅎㅎ 너무 귀여워 잘때가 제일 귀여운 우리 아들 문센에서 캠핑놀이 그나저나 우리아들만 합성해놓은 것 마냥 크다. 요즘 좀 잘 먹는다 싶었다. ㅎㅎ 대학동기들 만나러 갔던 날. 먹돌이 인증해줬다. 쿨쿨 차만 타면 잔다. 요즘 들어 잠을 정말 잘 안자는데.. 맘 같아서는 하루에 차를 세.. 2023. 6. 28.
[육아일기] 319일 신생아때는 수면부족으로 정신이 없었다면 요즘에는 애가 잠이 줄어들어(…) 정신이 없다. 깨어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나도 같이 깨어있고 놀아줘여하니, 이건 뭐 난이도는 나날이 증가한다. 역시 레벨업 할수록 빡세구만.. 오늘은 둘이 한강에 다녀왔다. 집에만 있자니 애도 나도 지루해서 요즘 외출을 많이 한다. 조금만 덜 습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예상보다 더 많이 습해서(바람이 꽤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ㅠㅠ) 한시간 반 정도 있다가 바로 철수했다. 장난감에 책에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도 이케아 가방끈 가지고 노는걸 좋아하는 우리 아들(…) 마무리로 홈플러스 장보기까지. 아주 완벽했다. 어제는 광화문 교보문고를 다녀왔다. 집회로 도로사정 최악이었던건 안비밀. 만 1세 학습지가 있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랐다. 유치원생.. 2023. 6. 1.
[육아일기] 297일 2023.05.10 좀 편해지는건가 싶으면 다시 매운 맛으로 날아들고, 언제 편해지나 하며 힘들어하고 있으면 좀 살만해지는 육아는 그야말로 밀당의 고수이다. 이유식은 오이와 가지를 알러지테스트를 했고 그 이후로 새로운 걸 하지는 않았다. 게으름의 끝판왕이다. 동태 게살 콜리플라워를 사뒀으니 큐브를 만들어봐야지. 요즘 진짜 먹성이 장난이 아니다. 헉 소리 나게 먹는다. 아직도 한번 먹는 분유양은 200인데(잘먹는 아이들은 300씩도 먹는다고 한다), 끝없이 먹는다. 10개월을 바라보는 울 깜찍이의 스케쥴은 이러하다. 6시 반-7시에 분유 200 8시-8시 30반에 오트밀+사과+요거트 140-180 11시 전후로 이유식 160-200 1시 전후로 분유 200 4시-5시 이유식 160-200 7시 분유 200..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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