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음식일기

종로 카페 띵크커피 Think coffee

여름햇살 2017. 6. 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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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띵!크 커피. ​ 드디어 와봤다. 역시, 난 누가 끌고와주지 않으면 왠만해선 방문 안하는 게으름뱅이인 듯 하다.

내가 방문한 곳은 광화문 점. 

나는 진짜 멍청하다. 주문하고 나서야 이 것을 보고 이 곳이 아이스커피가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 저 라떼 주문했는데요.. 나중에 아이스커피 마시러라도 또 오리라. 그나저나 강북쪽으로 올라오면 다음번에 방문할 카페는 무조건 정해져있는데 어떡하지.

​fair trade. 좋아 만점이야. 텀블러랑 보틀을 판매하고 있었다. 모양이 예뻤지만, 이미 갖고 있는 것도 넘쳐나므로 전혀 사고 싶지 않았다. 있는 것도 남들에게 퍼다 주고 있다.

라떼와 당근케잌. 


지인이 이 곳 당근 케잌이 맛있다고 주문해줬다. 일단 크기에 놀랐다. 역시 천조국의 사이즈는 남다르구나. 그리고 두번째로 달지 않아서 놀랐다. 달지 않은데 맛있다. 뭐지?! 결국 이 당근케잌이 먹고 싶다고 나를 이 곳으로 데리고 온 지인보다 내가 더 처먹처.. 


커피는 진하고 산미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요소가 모두다 갖추어져있었으나 어째 나는 그닥 강한 인상은 못 받았다. 멜번 옥션룸의 몹쓸 커피가 내 혀를 망쳐놨다. 이제 스타벅스로 현지 패치 적용 되었으니 조만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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