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선샤인프로젝트

백수일기 20181220

여름햇살 2018. 12. 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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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본가에 내려가면 거짓말하지 않고 진짜 잠만 잔다. 그리고 이번에도 아니나 다를까... 집에서 빈둥대며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빈둥대며 잠만 잤다.  ㅡ,.ㅡ 친구들도 찾아보고 그러려고 했던 나의 야심찬 계획은 개뿔이.... 

​오후에 겨우 일어나 수영가는 엄마에 들러붙어 같이 수영하고 먹은 쌀국수.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3900원)이다. 맛은 4900원 정도? ㅋㅋㅋㅋ


엄마에게 잔뜩 비웃음을 산 나의 자유형.. 흑.. 내가 엄마랑 같나요...


딱 수영장 왔다갔다 길이만큼 걸은 나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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