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음식일기
상도동 상도목장
여름햇살
2019. 7. 26. 14:37
반응형
상도동으로 나와바리가 바뀐지 3개월이 되었는데, 가야지 가야지 했던 상도목장은 이제서야 왔다. 한약국과 거리가 좀 있어서 이렇게나 미루어진 것 같다. 가까웠으면 자주 갔을텐데. ㅠㅠ
힝, 요놈 너무 귀여운 것 아니냐.
왠지 대배우가 있을 것 같다고 설레발을 쳤던 남자친구의 기대와는 달리 그는 계시지 않았고... ㅋㅋㅋㅋ HOT화보같은 3얼의 사진만 구경하다 왔다. 껄껄껄.
주문하고 온 남자친구는 주문받는 분이 너무 잘생겼다며 나에게 호들갑을 떨었다. 뭐지.. 번호라도 따다줘야되나...?
깜찍한 마징가제트!
저녁에는 커피를 먹지 않아서 둘다 밀크쉐이크를 주문했다. 우유성애자인 나의 눈을 번쩍이게 만든 밀크쉐이크. 달지 않고 맛있다. 남자친구는 서주아이스크림으로 쉐이크를 만든 맛이라고 했다. ㅋㅋㅋㅋㅋㅋ 다들 미숫가루와 커피를 많이 주문하는 듯 했다. 담에는 커피도 마셔봐야겠군. 일단 밀크쉐이크는 합격! (남자친구는 다음날 밀크쉐이크가 생각난다고... ㅋㅋㅋ)
요 쟁반 어쩜좋냐. 나도 갖고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