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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12

[강릉여행] 12. 사천진해변의 해동횟집 2019.03.01 2019/03/04 - [Siesta/2019 Korea] - [강릉여행] 6.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 보헤미안 커피 공장에서 대기에 지쳐 결국 나는 틈새를 타 식사를 하고 오기로 했다. 11시가 다되어 갔지만 한끼도 먹지 못해 몹시 허기가 졌기 때문이다. 보헤미안 커피 공장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사천항물회마을이 있다. 그리하여 강릉에서의 마지막 끼니는 물회가 되었다. 인도가 따로 되어 있지 않아 은근 위험한(?) 길이다. 사천항 해변. 이 쪽은 사람이 더 없다. 안목해변에서 위로 올라올 수록 인적이 한적한 것 같다. 캠핑카!! 보아하니 전날 이 곳에서 주무셨던 것 같다. 날이 밝아 다들 짐을 챙겨서 떠나시는 것 같았다. 낭만있고만. 나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해변가에서 .. 2019. 3. 11.
[강릉여행] 11. 강릉대도호부, 음식 찾아 삼만리~ 2019. 02. 29 전날 잠을 설쳐서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동해니까 일출을 보고 싶었는데 해가 다 뜨고 나서야 눈을 떴다. 게스트하우스가 해변가에 있어서 1분만 걸어가도 해변인데 말이지. 좀 더 따뜻한 계절에 오면 그땐 기꺼이 일출을 보러 갈 것 같다. 분명 조식이 있다고 했던 것 같은데 라운지건 카페건 뭐가 없는 것 같길래 그냥 초당두부마을로 아침 식사를 하러 갔다. 여행지니 한 끼를 빵으로 떼울수는 없지~ 라고 생각했더니 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먹지 않은 건 더 잘한 선택인 것 같다. 아침부터 빨빨거리며 도착한 초당두부마을. 전날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아침도 순두부로 정했다. 강릉의 두부는 간수 대신 바닷물을 사용한다고 한다. 주변을 거닐며 구경해보니 아침부터 식사를 하러 온 관광객들이 꽤 많았.. 2019. 3. 9.
[강릉여행] 10. 강릉예술창작인촌과 강릉오죽한옥마을 오죽헌 근처에는 강릉예술창작인촌이 있다. 공예 중심의 창작 공간으로, 공방들이 늘어서있다. 이 곳은 오죽헌 입구의 초려공방. 모두 수공예품이라 사진을 찍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멀리서 간판만 찍어보았다.이 곳에서 드라마 촬영이 있었던 것인데, 내가 놀란 지점은 이런 드라마가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언제 이런걸 방영했어....??? 이 곳은 독특하게 주인분께서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모으신 커피잔을 판매하고 계셨다. 나름 애정을 갖고 모으셨을텐데, 그걸 다시 판매 하시는 것이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 역시 수집의 끝은 처분이지(???) 라는 이상한 공감을 하고 왔다. 가게가 아기자기해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나밖에 없고 뭘 살 생각도 없어서 쭈볏거리다가 그냥 갔다. 소심함의 끝판왕을 찍는군요..오 농악을.. 2019. 3. 8.
[강릉여행] 9. 강릉여행의 하이라이트 오죽헌 말로만 듣던 오죽헌에 왔다. 세계최초 모자 화폐인물 탄생지라는 말이 왜 이렇게나 웃긴지. 제대로 나의 개그 코드다. 이 곳만 유일하게 입장료를 받는 관광지였는데, 둘러보고 나서 역시 돈을 받는 곳은 구경할 거리가 많구나 3,000원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번 강릉 여행에서 내가 가장 재미있었던 관광지기도 했다. 확실히 볼 거리가 많으니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타인들도 나와 같은 생각인지 방문객들이 어마하게 많았다. 분명 평일인데 말이지. 신사임당 초충도 화단. 초충도에 있는 식물들이 심겨져 있다는데, 겨울이라서 그 어떤 것도 구경할 수가 없었다. 초록색 색감이 예뻐서 찍어봤다. 그저 웅장한 오죽헌의 내부. 탁트이고 쾌적해서 돌아다니기에 좋았다. 스팟들의 위치가 평면적인 것이 아니라 계단으로 .. 2019.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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