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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2

[프랑스여행_2012/12/31] 10. 니스해변에서 조깅하기 그동안 잊고 있었던 여행기들을 다시 써보기로 했다. 퇴사하고 나면 잉여돋으니 사진 정리도 좀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개뿔... 퇴사해도 똑같이 시간은 없다. 그냥 난 게으른인간인 것을 깨달았다.... ㅠ_ㅠ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다름아닌, 니스의 해변에서 조깅을 하는 것이었다. 소박한 나란 여자.. 고작 여기까지 와서 하고 싶었던 것이 조깅이라니.. 여행을 하다보면 느끼는 것이, 서양사람들은 참 조깅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걷는 운동을 하는데, 서양사람들은 모조리 뛴다. 공원이건, 해변이건, 강가건, 도로건간에 다들 운동복 차림으로 열심히 뛰어다닌다. 왜 그렇게 줄기차게 뛰어 다니는 것일까? 이 여행에서도 한겨울임에도 가벼운 옷차림으로 열심히 뛰어 다니던 그들의 모습에 나도.. 2014. 9. 22.
[프랑스여행_2012/12/30] 9. 해변이 아름다운 니스 이번 여행지들은 참 좋았던 것이, 각 도시들마다 시내가 크지 않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어떤 숙소를 잡더라도, 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밤에 돌아다녀도 안전했던 것 같다. 니스 또한 역에서 주요 볼거리가 도보로 걸어다닐 수 있었다. (샤갈 미술관은 버스를 타고 좀 올라가야하긴 하다.) 프랑스의 인기 브랜드 MONOPRIX. 우리나라의 이마트 같은 느낌이었는데, 조금 더 디자인이 세련된 제품들이 많았다. 나도 요기서 기념으로 접시와 커트러리를 샀다. 가격은 엄청 저렴하다. 숙소에 짐을 내팽겨치고 바로 밖으로 달려나왔다. 체크인 할 때 마음씨 좋은 착한호텔의 주인 아저씨가 미술관이며, 니스의 주요 볼거리의 위치와 버스 노선 등도 알려주었는데, 한 군데도 가지 않았다. ㅎㅎㅎ 확실히 이제는 미술관이나 박물.. 201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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