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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3

대학로 더불어함께 & 앤드 히어 요즘 밀가루와 인스턴트 음식을 지양하는 나의 저녁은 한정식. 끝없이 펼쳐지는 찬그릇. 맛이 좋다. 요즘은 나물 위주의 한식을 먹으면 몸이 깨끗해지는 기분이다. 집에서는 이렇게 많은 가짓수의 나물을 먹기 힘들어서 그런지, 특히나 나물요리가 좋다. 밥뿐만이 아니라 나물도 싹싹 긁어 먹게 된다. 이 곳의 베스트는 돌솥밥. 정말 맛있다. 돌솥 뚫을 기세로 삭삭 긁어먹은 잡곡밥. 진짜진짜진짜 맛있다. 그리고 카페 앤드. 모 연예인이 어머니에게 차려주었다고 소문이 나있는 카페. 1층은 그냥 그런데, 2층의 분위기가 참 좋다. 한쪽 벽면에는 프로젝터를 통해 영화도 상영된다.(물론 소리는 나지 않는다.) 내가 갔었을때는 영화 레옹이 상여중이었다. 맥주도 함께 파는 곳이라, 1층은 맥주를 먹는 사람들로 인해 약간 흥겨운.. 2014. 7. 17.
대학로 카페마노 요즘은 외식을 할때 되도록이면 건강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맛만 있는 음식들은 꼭 먹고 나면 탈이 나기 때문이다. (도대체 안에 뭘 넣길래 내 몸이 그렇게나 거부반응을 하는 것일까?) 여하튼 건강에 엄청 신경쓰는 날 위해 지인이 소개시켜준 카페마노. 가게 가득 건강과 채식 관련 책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고, 메뉴 또한 채식메뉴 같은 건강식도 굉장히 많다. 전반적으로 매우 마음에 드는 카페! 요 것은 베지터블 스튜. 가지와 쥬키니, 양파, 토마토 등등이 들어간 스튜. 향신료가 잘 어우러져서 맛이 깊고 깔끔하다. 요건 병아리콩현미밥 샐러드. 현미, 병아리콩, 샐러리, 파프리카, 당근에 소스(발사믹+단 맛)가 버무러진 깔끔한 맛의 샐러드. 건강한 느낌이 듬과 동시에 맛도 좋다. 오픈키친이며, 카페.. 2014. 6. 12.
대학로 뽕신 친구의 친구에게 공짜 연극 티켓을 받았다.(째째한 로맨스였는데, 코믹한 연극으로, 영화의 내용과 거의 똑같지만 좀 더 코믹하게 각색되어 있었다.) 이에, 공연을 보기 전에 식사를 하려고 들어갔던 대학로 뽕신. 지인의 말에 의하면, 사람들이 가게외부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몇번이고 보았단다. 나름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는 말에 일말의 의심없이 가게 안으로 들어갔는데...... 독특한 조합, 짬뽕과 치즈피자. 아마도, 매운 짬뽕의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피자를 콤비메뉴로 설정한 것 같다. 더 색안경을 끼고 말하자면, 우리나라에는 피자라는 메뉴가 당연히 비싸다고 인식이 되어 있어서, 높은 이윤을 뽑기 위한 메뉴일지도. 결론적으로 이렇게 까칠한-_- 모드로 말하는 것은 정말이지 맛이 없었기 때문이다. 짬뽕만.. 2014.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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