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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10

창원 라루마까 창원에 내려와서 친구들과 첫 만남. 토요일 점심때 우아하게(?) 오찬을 즐기기로 했다. 친구들이 나를 데리고 가 준 곳은 창원 맛집이라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라루마까'였다. 12시 10분에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하게 되었다. 친구들을 기다리며 가게 외관을 찍었다. 깔끔한 흰색 인테리어 :) 라루마까. 달팽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부지런한 블로거들 덕분에 알게 되었다...ㅎㅎㅎ) 친구들을 기다리며 찍은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작은 편이었는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들었다. 부엌은 오픈되어 있다. 식전빵. 조금 달달했던 것 같다. 우리 외에 다른 두 테이블에서 이 버섯 샐러드를 주문 하길래, 맛있나 싶어서 주문했다. 맛은 있는데 간이 조금 센 편이었다. 혀가 얼얼. 하지.. 2014. 10. 6.
대전역 성심당 요즘 바빠서 블로그에 접속을 전혀하지 못하였더니, 완성도 채 되지 않은 블로그가 예약기능으로 인해 혼자 업로드되는 황당하고 부끄러운(...) 상황이 발생하였다. 사진만 덩그러니 올라간 것을 이제서야 발견하고, 이제서야 뒷북치며 글쓰고 있다. ㅎㅎ 조금은 썰렁한 대전역. 대전역보다는 시청이 있는 곳이 조금 더 발달한 분위기이다. 창원도 창원역이나 버스터미널이 있는 동네는 조금 덜 발달되고 주변이 휑한편인데, 대전역 또한 그런 곳에 위치해 있는 것 같다.(물론 대전 시민은 아니지만...ㅎㅎ) 대전은 업무때문에 2년째 오가는 중인데, 다른 지역보다는 조금 소소한(?) 재미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대전역사 안에 위치해있는 성심당이다. 튀김소보로라는 빵으로 유명한 빵집인데, 사실 난 빵보다는 경영철학에 더 이끌렸.. 2014. 5. 3.
삼청동 소격동 37번지 & 카카오봄 삼청동 맛집 '소격동 37번지'. 이 곳 음식점의 주소가 종로구 소격동 37번지라서 이렇게 이름이 지어진 듯 하다. 주인분의 작명 센스가 돋보인다. 소격동 37번지, 소격동 37번지, 정감가는 이름이 몇번을 불러봐도 예쁘다. 발음하기 조금 힘겹긴 하지만....ㅋㅋ 조미료를 쓰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맛을 내는 가정식 음식점. 시래기비빔밥과 만두국. 심플한 나무쟁반 위에 올려진 깔끔한 흰색그릇. 외관뿐만 아니라 맛도 지극히 간결한 맛.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나름 조미료를 멀리한다고 생각했음에도, 놀랄 정도로 싱거운 맛이다. 역시 나도 자극적인 것을 찾는 사람이었구나. 내 몸의 건강을 위해서 집에서 식사를 할 때는 이렇게 먹도록 노력해야겠다. 굿굿굿. 그리고 디저트 먹방을 위하여 방문한 카카오.. 2014. 4. 28.
키세키 카스테라 요즘 그렇게 Hot 하다는 기적의 카스테라, 키세키 카스테라. 오리지널, 초코, 녹차 이렇게 세개가 함께 있는 세트. 이 것은 오리지널. 평상시 먹던 카스테라와 달리 질감이 묵직한 편이었다. 재료에서 달걀과 꿀의 비중이 높아서 그렇다고 한다. 첨에는 알고 있던 카스테라와 달라 이질감이 느껴지는데, 기분 좋은 달달함(설탕만 냅다 부은 음식은 기분 나쁜 달달함으로 평가한다.ㅋㅋ)이 느껴져서 질리지 않고 맛있다. 초코가 가장 맛있었는데, 너무 열심히 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리고 다음날 남아 있는 녹차카스테라 혼자 먹방하기. 이런 디저트에는 무조건 홍차라며, 간만에 아쌈을 우렸다. 포장은 이런 식으로 되어 있다. 혼자 먹느라 천천히 사진도 찍으며 ㅋㅋ 박스 하나하나 물티슈와 키세키 카스테라의 설명서가.. 201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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