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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6

망원 카페안녕로빈 ​차 한잔 하러 약초원을 갔다가, 약쟁이가 아직 오지 않아 오픈하지 않았다는 동생분의 안내를 받고 그 위에 이는 애견 카페로 이동했다. 약초원에는 오면서 막상 같은 건물 그 위에 위치해 있던 이 곳에 온 것은 처음이다. 카페 주인의 강아지 이름이 로빈이고, 유일한 상주견이라고 한다. 그런데, 로빈은 저녁에 와서 만나지 못하고 왔다. 흑흑. ​엄청 큰 아이. 골든 리트리버와 어떤 종의 혼종이라고 들었는데 강아지를 잘 몰라서 외우지는 못했다. 덩치가 장난아닌데, 장난친다고 내 옆을 스치면서 부딪혔는데 내가 휘청했다. 나, 나보다 큰 것 같애...​​커피를 마시기 싫어서 고른 아이스 초코. 음료의 가격대가 대체로 높은 편인데(초코가 7,000원), 강아지들이랑 놀 수 있는 비용(?)으로 본다면 그리 비싸진 않.. 2018. 9. 3.
망원 베를린 키친 ​지난 번 길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를 만나기로 한 날. 신도림에 살고 있던 친구, 그리고 나는 이 날 원래에는 4시부터 홍대에서 영어 스터디가 있었기에 망원으로 약속을 정했다. 하지만 스터디가 취소 되는 바람에 다시 돌아와야했더랬지... ㅋㅋㅋ 그래도 날씨가 좋은 날 망원에서 산책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 ​원래 일식집에 갔다가 웨이팅이 너무 심해서 태양 식당으로 가서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놓고 맞은 편 이곳에는 뭐가 있나 하고 왔다. 그런데 이곳은 웨이팅 리스트가 없이 그냥 기다려야 했고, 그랬기에 서있다보니 결국 이 곳에서 밥을 먹게 되었다. ㅋㅋㅋ 그래도 맛이 좋아 만족스러웠다. 개인적으로 태양식당보다는 좋았다. 몇 테이블 없는 가게 내부. 원래 이런 곳은 근처에 사는 주민들이.. 2018. 9. 2.
망원 약초원 ​하핫, 저장해놓고 글도 안 쓴채로 블로그를 방치하다가.. 실수로 아무 내용도 없는 포스팅이 자동 예약으로 공개되버렸다. 어처구니 없는 실수에 그저 부끄러울 따름이고 ㅋㅋ 다시 제대로 써서 올리는 나의 사랑 약초원 리뷰. 대학 동기를 간만에 만났다. 약속 장소가 망원이었기에, 후식은 당연히 후배의 약초원으로~ ㅎㅎ​바쁘신 김한약사님. 어여 주세요. 급하단 말이에요. 손님이 꽤 있어서 우리는 조금 기다려야했다.​처음 갔을때보다 조금 재빨라진듯한 손놀림. ㅋㅋ 좋아 잘하구 있어.내가 주문한 것은 별헤는밤. 처음인 친구에게는 쌍화뱅쇼를 추천해주었다. 그렇게 신나게 수다 타임. 손님이 꽤 많아서 우리끼리 놀다가 영업이 끝난 10시 쯤에나 담소를 나눌 수 있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약초원 단골이시라는.. 2017. 7. 15.
망원 태양식당 간만에 만난 친구와 방문한 망원동. 이다지도 핫한 망원동이 첫 방문이라는 친구에게 저녁 식사 선택권(?)을 주었다. ㅋㅋ 그래서 친구가 찾아 낸 망원식당. 이날 도수 치료를 받느라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늦어져서 친구가 먼저 방문해있었는데, 가까스로 우리까지만 주문을 받고 주문을 마감했다고 한다. 당일에 준비된 재료가 소진 되면 문을 닫기 때문이라고 한다. 7시에 주문을 마감하는 식당클라스. 이러니깐 왠지 더 멋있다. 헤헤. ​이 곳으로 가는 길에 굉장히 독특한 카페들이 많아서 눈이 호강하는 길이었다. 특히 자판기?! 담에 가봐야지. 내가 도착했을때까지도 아직 대기줄이 꽤 있었다. 자리가 나서 겨우 착석. ​술을 마실 수 없는 상태라 패스. 대다수가 여자. 역시 남자들이 이런 곳을 찾아 오지는 않지 ㅋㅋㅋ.. 2017.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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