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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2

홍대 카페꼼마 2페이지(Cafe comma 2 page) ​벌써 3번쨰. 지인과 함께 주말에 만나 영어 공부를 함께 하기로 했다. 둘의 집에서 중간 지점에 있는 곳이 홍대라 홍대에서 계속 보기로 했는데, 이 곳이 가장 마음에 드는 장소였다. 하지만 주객이 전도되어 수다로 시작해 수다로 끝나는 우리의 만남. 그래도 참 좋다. ​탁트인 공간. 확실히 천장이 높은 장소가 더 넓어 보인다. 우리 집 천장도 좀 높았으면.. 흑흑.. 아침 일찍 왔더니 손님도 많이 없고 조용해서 딱 좋다. 이 곳에서 책을 구매하면 정가에서 얼마 정도 할인을 해준다고 하는데, 나는 요즘 짐을 늘리기 가급적 e-book을 구매하고 있는 중이라 나에게는 메리트가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책장에 가득 꽂혀 있는 책들을 보면 구매욕이 물씬 물씬 솟아 오른다. 이 곳이 조금 좋았던 것이, 일반 프랜.. 2016. 12. 27.
홍대 카페꼼마 2페이지 ​이 곳은 소문으로는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처음 가보았다. 문학동네에서 운영되는 카페이다. 이 곳은 바로(the very) 홍대역 3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이 곳을 문학동네에서 운영하는 카페라고 알고 있고, 카페꼼마라고 알고 있지 못했다. 그래서 지인이 홍대 3번 출구 카페 꼼마로 오라고 하기에 3번 출구로 나가자마자 빵꼼마를 보고 저 곳인가 라고 생각했다. 빵꼼마라고 되어 있긴 하지만 외관상 카페이고 꼼마라는 이름이 카페 이름으로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걸어가보자 하면서 숲길을 따라 걷는데 맞은 편에 오늘은쉼표 라는 간판이 보인다. 멘붕의 시작. 오늘은쉼표라는 카페의 애칭이 카페꼼마인 것일까. 도대체 어디란 말인가, 이 사람이 나의 아이큐를 시험하고자 하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마저.. 2016.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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