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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7

성수 서울숲곳간 ​ 생긴지 얼마 안 되었는지 지도 검색이 안된다. 네이버지도로는 나오는데, 쩝. 약속시간보다 2시간이나 일찍 가서 동네 구경하다가 발견한 곳. 1층에서 떡볶이를 판매하길래 주문을 했다. 선불이고 식사는 지하에서 한다. 공연을 종종 하는지 공연 시간표들이 붙어 있었다. 매우 힙한 떡볶이가게군. 그런데 다른 사람을 보니 햄버거 같은 맥주 음식도 판매하는 듯 했다. ​​떡볶이 기다리며 사진을 찍어 보았다. 왠지 조금 깔끔하고 작은 홍대 클럽에 온 기분이다.​그리고 주문한 떡볶이와 모둠튀김. 점심에 해물고기짬뽕(매우 독특한 메뉴)을 먹어서 배가 고프지 않아 오뎅은 추가하지 않았다. 아니 근데 배가 고프지 않으면 안 먹는게 정상 아니냐.떡볶이는 쌀떡(길다란 가래떡으로 조리를 한다)이라 만족스러웠고, 튀김도 바삭해.. 2017. 10. 29.
성수 카페 커피식탁 ​이고초려(?)하여 오게 된 곳. 지난 번에 토요일에 한 번 왔던 적이 있었는데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작지만 개성있는 카페. 외벽의 이 파스텔톤의 페인트이 참 예쁘다. 간판은 말해 무엇하랴.​아담한 사이즈. 주문받으시는 분이 매우 친절하다. 요즘은 카페 분위기보다 커피 맛이 아니라 사람에 따라 카페의 이미지가 좌우되는 기분이다. 그래서 이 곳에 있을때 묘하게 행복했다. 역시 카페는 주인을 닮는다.​이 쪽 골목은 아직 개발이 시작 되기 전이라 분위기가 독특하다. 철물점들도 있다. 나 이렇게 잘났지? 하며 잔뜩 멋을 부려 세련되어 보이고 싶어하는 느낌이 아니라 소탈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매력적이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은 동네다. 얼마전에 이 곳으로 이사를 올까 하고 집값을 알아보는데.... 2017. 7. 7.
성수 카페 해리스커피 몇 번을 와도 그 커피 맛이 항상 좋은 카페. 이 위치도 나쁘지는 않지만, 좀 더 번화가에 있었으면 아마 더 유명해졌으리란 생각을 한다. 그래도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많이 붐비지 않아서 참 좋다.+_+ 아마 그래서 더 애정하고 있을지도. ​​큰 유리창이 가장 마음에 든다. ​시험공부 하러 갔던 주말. 플랫 화이트를 주문했다. 테이크아웃은 1500원 할인인데 굳이 앉아서 먹고 갔다. 커피 한잔 마시며 카페에서 밍기적 거리는 여유. 그 맛에 집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고 카페를 방문하는 것 아니겠는가. 헤헤. 징글징글.. 저리 치워주세요. 커피 마시는데 방해되니깐요.이건 시험 마지막날 테이크 아웃. 일회용품을 2개나 사용+개인텀블러 안가져 옴 상황이었으나 이번만은 어쩔 수 없다고 내 자신과 타협하며 커피를 .. 2017. 7. 5.
성수 서울숲, 한 번 갔다가 앓아 눕네 어제 학교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방문했다. 그 후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좀 읽으려고 했는데 몸이 찌뿌둥해서 돌아다니고 싶어졌다. 다행히 학교 옆에 바로 서울숲이 있어서 그리러 산책을 가기로 했다. 이 서울숲 때문에 이 곳으로 이사오고 싶었는데, 집이 꽤 비싸다. 요즘 뜨면서 집값이 많이 올랐다고 하더니 진짜인 듯 했다. 예전에 듣기로 김수현이 여기에 산다고 하던데 진짤까?정말 오랜만에 온 서울숲. 학교 때문에 많이 오가긴 했지만 방문 자체는 진짜 오랜만이다. 예전에 전남자친구랑 자전거 타러 왔던게 생각나네. 1인용을 탔었나 2인용을 탔었나, 그마저도 기억이 안.. 그나저나 8월에 멜번놈이 오기로 했는데, 서울숲에 한 번도 데려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데리고 가야지. 그리고 꼭 2인용 자전거로.. 2017.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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