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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5

[캄보디아여행] 14.쁘레아 닉 뽀안, 타솜, 동메본, 프레룹 이날의 기억이 좋지 못 해서인지, 포스팅이 자꾸 밀린다. 그냥 기억 보관용으로 사진만 올려야지...... 따 쁘롬에서 그 다음 이동한 곳은 쁘레아 닉 뽀안(reah Neak Poan). 망할 머리카락은 자꾸 사진을 훼손시키고... 가는 길에 이렇게 호수를 다리로 건너가야 하는데, 뿌에뜨로 이구아수가 생각났다. 그때도 이렇게 물위로 하늘이 데칼코마니처럼 반사되었었는데, 라는 생각. 물이 참 맑다. 이 곳 또한 물인데, 수생식물이 자라서 잔디밭마냥 물위를 덮고 있었다. 예뻤다.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쁘레아 닉 뽀안. "한 가운데 커다란 정사각형의 웅덩이가 있고 그 주위를 4개의 작은 웅덩이가 에워싸고 있으며 가운데 원형의 '섬'이 있는 구조"라고 한다. 과거에는 코끼리 머리, 말 머리, 사자 머리, 인간의 .. 2014. 12. 7.
[캄보디아여행] 13. 툼레이더 촬영지, 타푸롬 (Ta Prohm) 21 Oct 2014 선라이즈를 보기로 한 날. 4시30분에 일어나서 준비를 마치고 4시 50분부터 호텔 앞에서 Ratha를 기다렸다. 그런데 5시가 지나고 5시 10분이 지나도 그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날 놀러 갈 것이라고 그러더니 술마시고 못 일어났나? 라는 생각을 했다. 5시 20분 정도가 되었을때 호텔 리셉션 직원이 뚝뚝 기사의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한다. 자기가 전화를 하겠다고. 그러고 보니 나는 핸드폰이 망가지는 바람에 그를 소개시켜준 프놈펜의 그의 친구의 번호조차 알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구구절절하게 설명하기가 그래서 번호가 없다고 했더니, 원래 뚝뚝기사의 번호를 호텔에서 받아 놓고 늦을 시에 전화를 해주는 시스템으로 돌아간다고 직원이 말을 해준다. 그러고보니 내가 참 호구 관광객.. 2014. 12. 2.
[캄보디아여행] 10. 앙코르 툼(Angkor Thom) 앙코르 와트를 모두 보고 왔더니 Ratha가 날 기다리고 있다. 어땠냐고 물어본다. 정말 좋았다고 이야기를 해줬다. 사실 '정말 좋았다'가 끝이 아니지만 한국어로도 설명하기 힘든 내 감동을 어찌 짧은 영어로 설명하랴. 뭐, 함축적이고 좋구만. ㅋㅋ Ratha가 나를 뚝뚝이에 태우고 다시 이동한다. 몇분 지나지 않아 멈춘다. 앙코르 툼에 도착했다. 바다 휘젓기(Churning of the Ocean Milk)라는 이름의 조각상이라고 한다. 54명의 악마와 54명의 신들이 둑길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몇명의 악마와 신들은 죽어 있었다.....ㅋㅋㅋㅋ 처음 온 곳은 바욘 Bayon. 216개의 거대한 관세음보살의 얼굴로 54개의 고딕양식의 탑을 장식해두었다고 한다. 이 얼굴들은 왕들의 얼굴을 닮아 있다고 .. 2014. 11. 13.
[캄보디아여행] 9. 크메르인의 유산, 앙코르 와트(Angkor Wat)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오게 된 유일한(!) 이유, 앙코르 와트를 드디어 보러간다. 허름한 씨엠립의 시내. 빌딩숲에 둘러 쌓여 살다가 와서 그런지, 확실히 신기하고 생소한 풍경이다. 앙코르와트의 입장권은 2일권과 3일권의 가격이 같다. 입장권을 구매할때 사진을 찍는다. 기념품으로 남기기 좋은 것 같다. 처음 도착한 앙코르 와트. 몰랐는데, 앙코르 와트는 많은 사원 중에 하나였다. 앙코르 와트 사원은 강으로 네모난 강으로 둘러 쌓여 있는 사원으로,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듯 했다. 앗~ 루앙프라방에서 보던 승려들. 앙코르와트로 향하는 다리에서 바라본 강의 모습. 엄청난 규모다. 아, 강이 아니라 호수인걸까? 둘러 쌓여 있으니? 웅장한 앙코르 와트의 모습. 씨엠립까지 오는 여정은 힘들었지만.. 201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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