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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2

[상해여행] 10. 달라샵, 예원 ​​04 Sep 2016 한껏 휴식을 취하고(나는 음주를, 엄마는 낮잠을) 엄마와 나는 다시 밖으로 스멀스멀 기어나왔다. 배가 고팠기 때문이다. -_-; 이번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한다는 훠궈 레스토랑 달라샵을 가기로 했다. 호텔에서 코앞이기도 했고, 한국인이 많이 간다는 것을 보아 역겹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흠. 상해에서는 계속 음식을 신중하게 선택하게 된다. 사람들이 은근 있어서 15분 정도 대기를 하고 자리를 안내 받을 수 있었다.​호주에서 먹었던 훠궈 이후로 처음이다. 거의 일년만인 듯 했다. 호주와 비교가 되지 않게 국물이 진하고 로컬 냄새가 강하게 난다. -_-;​쇠고기랑 버섯, 야채, 피쉬볼 등등을 주문했던 것 같다. 몇개 주문안했는데 생각보다 가격대가 높아서 조금 놀랬다. 역.. 2016. 10. 30.
[상해여행] 5. 야경이 예쁜 예원 02 Sep 2016 호텔에 짐을 내팽겨 치고 관광시작. 맘 같아서는 저녁까지 호텔 침대에 드러누워 잠만 자고 싶었지만, 눈을 말똥말똥 빛내는 어무니를 보니.......... 아....... 모시고 나가야겠구나 라는 압박감이 느껴졌다. 하긴, 불살라 놀려고 왔는데!!!!!!!!! 발이 닳도록 싸돌아 다녀야지! ​날씨가 흐려서 이른 시간임에도 어둑어둑했다. 단순 번화가였지만, 분위기가 다른 곳과 조금 달랐다. 이정도면 상해여행도 재미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생각해보니 맨날 극한체험을 하는 여행을 해서그런지 대도시여행이 간만이었던 것이다. 엄마도 사람 북적거리는 이국적인 풍경에 조금 신나신 듯 했다. 암, 여행은 뭐니뭐니해도 사람구경이지. 그런 점에서 중국은 사람구경하기 제일 좋은 나라이다. 이 주변에 .. 2016.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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